안철수 “낙후지역 외면한 호남 SOC 삭감예산 바로잡겠다”
입력 2017.09.06 (15:04)
수정 2017.09.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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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6일(오늘) "정부예산안에서 삭감된 호남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안을 국회에서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호남 SOC 예산 삭감은 호남을 또 한 번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일률적인 예산 삭감 기준을 낙후지역에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잘못을 그대로 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SOC 낙후지역에 예산을 더 배정해 지역 불균형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이는 시장의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정부가 오히려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호남 SOC 예산을 정상화하는데 확고한 의지가 있으며 저희 밖에 그 일을 할 사람이 없다"며 "국회에서 반드시 예산을 바로잡겠다"고 공언했다.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중앙이 지역과 함께 공조해 인재를 영입하겠다"며 "시·도 당과도 사전에 잘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도 고민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지지율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 목표이며 차근차근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은 후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결같이 호남을 위해 반드시 국민의당이 있어야 한다는 존재 이유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계셨고 이같은 인식이 조만간 일반 시민에게도 확산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저는 지방선거부터 총선, 대선, 재보궐 선거까지 치러보지 않은 선거가 없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당을 이끌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속으로! 다시 뛰는 국민의당'을 기치로 내걸고 지방투어를 시작한 안 대표는 이날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주에 머무른 뒤, 주말인 9∼10일에는 여수·순천과 목포·무안 등 전남 일대를 방문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호남 SOC 예산 삭감은 호남을 또 한 번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일률적인 예산 삭감 기준을 낙후지역에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잘못을 그대로 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SOC 낙후지역에 예산을 더 배정해 지역 불균형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이는 시장의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정부가 오히려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호남 SOC 예산을 정상화하는데 확고한 의지가 있으며 저희 밖에 그 일을 할 사람이 없다"며 "국회에서 반드시 예산을 바로잡겠다"고 공언했다.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중앙이 지역과 함께 공조해 인재를 영입하겠다"며 "시·도 당과도 사전에 잘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도 고민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지지율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 목표이며 차근차근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은 후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결같이 호남을 위해 반드시 국민의당이 있어야 한다는 존재 이유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계셨고 이같은 인식이 조만간 일반 시민에게도 확산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저는 지방선거부터 총선, 대선, 재보궐 선거까지 치러보지 않은 선거가 없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당을 이끌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속으로! 다시 뛰는 국민의당'을 기치로 내걸고 지방투어를 시작한 안 대표는 이날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주에 머무른 뒤, 주말인 9∼10일에는 여수·순천과 목포·무안 등 전남 일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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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06 15:04:07
- 수정2017-09-06 15:08:1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6일(오늘) "정부예산안에서 삭감된 호남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안을 국회에서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호남 SOC 예산 삭감은 호남을 또 한 번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일률적인 예산 삭감 기준을 낙후지역에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잘못을 그대로 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SOC 낙후지역에 예산을 더 배정해 지역 불균형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이는 시장의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정부가 오히려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호남 SOC 예산을 정상화하는데 확고한 의지가 있으며 저희 밖에 그 일을 할 사람이 없다"며 "국회에서 반드시 예산을 바로잡겠다"고 공언했다.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중앙이 지역과 함께 공조해 인재를 영입하겠다"며 "시·도 당과도 사전에 잘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도 고민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지지율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 목표이며 차근차근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은 후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결같이 호남을 위해 반드시 국민의당이 있어야 한다는 존재 이유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계셨고 이같은 인식이 조만간 일반 시민에게도 확산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저는 지방선거부터 총선, 대선, 재보궐 선거까지 치러보지 않은 선거가 없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당을 이끌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속으로! 다시 뛰는 국민의당'을 기치로 내걸고 지방투어를 시작한 안 대표는 이날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주에 머무른 뒤, 주말인 9∼10일에는 여수·순천과 목포·무안 등 전남 일대를 방문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호남 SOC 예산 삭감은 호남을 또 한 번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일률적인 예산 삭감 기준을 낙후지역에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잘못을 그대로 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SOC 낙후지역에 예산을 더 배정해 지역 불균형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이는 시장의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정부가 오히려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호남 SOC 예산을 정상화하는데 확고한 의지가 있으며 저희 밖에 그 일을 할 사람이 없다"며 "국회에서 반드시 예산을 바로잡겠다"고 공언했다.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중앙이 지역과 함께 공조해 인재를 영입하겠다"며 "시·도 당과도 사전에 잘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도 고민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지지율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 목표이며 차근차근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은 후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결같이 호남을 위해 반드시 국민의당이 있어야 한다는 존재 이유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계셨고 이같은 인식이 조만간 일반 시민에게도 확산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저는 지방선거부터 총선, 대선, 재보궐 선거까지 치러보지 않은 선거가 없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당을 이끌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속으로! 다시 뛰는 국민의당'을 기치로 내걸고 지방투어를 시작한 안 대표는 이날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주에 머무른 뒤, 주말인 9∼10일에는 여수·순천과 목포·무안 등 전남 일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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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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