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세계대학평가 1위는 옥스퍼드…서울대·카이스트 100위권

입력 2017.09.06 (17:31) 수정 2017.09.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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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영국의 대학순위 정보 조사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대학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타임스 고등교육은 수업 환경과 연구 업적, 연구의 영향력, 수입 등의 5가지 기준으로 전세계 1000개 대학교에 대한 평가를 해 본 결과 옥수포드 대학교가 1위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영국의 또다른 명문대학인 케임브리지가 이어 2위에 올랐고 재작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지켰던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캘텍)이 3위, 미국 스탠퍼드대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미국 하버드대, 미국 프린스턴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가 작년과 같은 순서로 뒤를 이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지난해에 이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는 지난해 72위에서 74위로, 카이스트는 89위에서 95위로 각각 하락했다.

지난해 137위였던 성균관대는 111위를 차지했고 포항공대는 137위, 연세대와 고려대는 201∼250위권대에 머물렀다.

아시아 지역 대학 중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가 22위로 가장 높았고 중국 베이징대와 칭화대가 각각 공동 27위, 30위에 올랐다.

일본 도쿄대는 지난해 보다 7계단 떨어진 46위에 랭크됐고 홍콩대와 홍콩과학기술대가 각각 40위와 44위로 50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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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6 17:31:18
    • 수정2017-09-06 17:33:18
    국제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영국의 대학순위 정보 조사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대학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타임스 고등교육은 수업 환경과 연구 업적, 연구의 영향력, 수입 등의 5가지 기준으로 전세계 1000개 대학교에 대한 평가를 해 본 결과 옥수포드 대학교가 1위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영국의 또다른 명문대학인 케임브리지가 이어 2위에 올랐고 재작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지켰던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캘텍)이 3위, 미국 스탠퍼드대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미국 하버드대, 미국 프린스턴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가 작년과 같은 순서로 뒤를 이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지난해에 이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는 지난해 72위에서 74위로, 카이스트는 89위에서 95위로 각각 하락했다.

지난해 137위였던 성균관대는 111위를 차지했고 포항공대는 137위, 연세대와 고려대는 201∼250위권대에 머물렀다.

아시아 지역 대학 중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가 22위로 가장 높았고 중국 베이징대와 칭화대가 각각 공동 27위, 30위에 올랐다.

일본 도쿄대는 지난해 보다 7계단 떨어진 46위에 랭크됐고 홍콩대와 홍콩과학기술대가 각각 40위와 44위로 50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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