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발사대 4기 내일 새벽 추가 배치”…성주 ‘초긴장’
입력 2017.09.06 (19:01)
수정 2017.09.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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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가 내일 새벽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히자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 주변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사드 반대 단체들이 현장에 속속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인력 배치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드 기지로 향하는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 도로가 사실상 봉쇄됐습니다.
국방부가 내일 새벽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들이 차량 20여 대와 농기계 등을 동원해 저지에 나선겁니다.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 회원들도 속속 현장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드 배치 절차가 불법일 뿐 아니라 정당성도 결여됐다며 추가배치를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도 무술 유단자 출신의 기동대 360 명을 성주 소성리 현장에 배치하는 등 경찰 인력을 8천 여 명으로 늘렸습니다.
경찰은 마을회관 부근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주민들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주한 미군 측도 이미 사드 기지로 수송한 공사 장비를 통해 사드 추가 배치를 위한 기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 미군은 지난 4월 26일 새벽에 엑스밴드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냉각 장비 등을 반입했습니다.
여기에다 이번에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게 되면 1개 포대 구성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국방부가 내일 새벽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히자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 주변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사드 반대 단체들이 현장에 속속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인력 배치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드 기지로 향하는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 도로가 사실상 봉쇄됐습니다.
국방부가 내일 새벽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들이 차량 20여 대와 농기계 등을 동원해 저지에 나선겁니다.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 회원들도 속속 현장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드 배치 절차가 불법일 뿐 아니라 정당성도 결여됐다며 추가배치를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도 무술 유단자 출신의 기동대 360 명을 성주 소성리 현장에 배치하는 등 경찰 인력을 8천 여 명으로 늘렸습니다.
경찰은 마을회관 부근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주민들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주한 미군 측도 이미 사드 기지로 수송한 공사 장비를 통해 사드 추가 배치를 위한 기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 미군은 지난 4월 26일 새벽에 엑스밴드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냉각 장비 등을 반입했습니다.
여기에다 이번에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게 되면 1개 포대 구성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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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내일 새벽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히자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 주변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사드 반대 단체들이 현장에 속속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인력 배치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드 기지로 향하는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 도로가 사실상 봉쇄됐습니다.
국방부가 내일 새벽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들이 차량 20여 대와 농기계 등을 동원해 저지에 나선겁니다.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 회원들도 속속 현장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드 배치 절차가 불법일 뿐 아니라 정당성도 결여됐다며 추가배치를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도 무술 유단자 출신의 기동대 360 명을 성주 소성리 현장에 배치하는 등 경찰 인력을 8천 여 명으로 늘렸습니다.
경찰은 마을회관 부근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주민들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주한 미군 측도 이미 사드 기지로 수송한 공사 장비를 통해 사드 추가 배치를 위한 기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 미군은 지난 4월 26일 새벽에 엑스밴드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냉각 장비 등을 반입했습니다.
여기에다 이번에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게 되면 1개 포대 구성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국방부가 내일 새벽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히자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 주변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사드 반대 단체들이 현장에 속속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인력 배치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드 기지로 향하는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 도로가 사실상 봉쇄됐습니다.
국방부가 내일 새벽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들이 차량 20여 대와 농기계 등을 동원해 저지에 나선겁니다.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 회원들도 속속 현장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드 배치 절차가 불법일 뿐 아니라 정당성도 결여됐다며 추가배치를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도 무술 유단자 출신의 기동대 360 명을 성주 소성리 현장에 배치하는 등 경찰 인력을 8천 여 명으로 늘렸습니다.
경찰은 마을회관 부근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주민들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주한 미군 측도 이미 사드 기지로 수송한 공사 장비를 통해 사드 추가 배치를 위한 기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 미군은 지난 4월 26일 새벽에 엑스밴드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냉각 장비 등을 반입했습니다.
여기에다 이번에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게 되면 1개 포대 구성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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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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