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커, 국내 ATM 해킹해 금융 정보 유출”

입력 2017.09.06 (19:12) 수정 2017.09.06 (21: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지하철과 편의점 등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 ATM기가 해킹돼 금융정보가 유출된 사건의 배후에는 북한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북한 해커가 국내 ATM기 업체의 백신 서버 취약점을 이용해 전산망을 해킹한 뒤, ATM기 60여대에 악성프로그램을 유포시켜 전자금융거래정보 23만여 건을 빼낸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또 북한 해커로부터 금융거래정보를 받아 신용카드 복제에 사용한 피의자 4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해커, 국내 ATM 해킹해 금융 정보 유출”
    • 입력 2017-09-06 19:12:47
    • 수정2017-09-06 21:13:50
    뉴스 7
지난 3월 지하철과 편의점 등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 ATM기가 해킹돼 금융정보가 유출된 사건의 배후에는 북한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북한 해커가 국내 ATM기 업체의 백신 서버 취약점을 이용해 전산망을 해킹한 뒤, ATM기 60여대에 악성프로그램을 유포시켜 전자금융거래정보 23만여 건을 빼낸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또 북한 해커로부터 금융거래정보를 받아 신용카드 복제에 사용한 피의자 4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