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준금리 8.25%로 1%p 인하…4년 만에 최저

입력 2017.09.07 (08:26) 수정 2017.09.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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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기준금리(Selic)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6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9.25%에서 8.25%로 1%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0월의 9.0%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2012년 10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역대 최저치인 7.25%를 유지했으나 이후에는 인상을 거듭하면서 14.25%까지 올랐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14.25%였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통화완화정책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연속으로 0.75%포인트씩 낮췄고 4월·5월·7월에 이어 이번에도 1%포인트 인하했다.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과감하게 인하하는 것은 물가 안정세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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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7 08:26:41
    • 수정2017-09-07 08:27:53
    국제
브라질의 기준금리(Selic)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6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9.25%에서 8.25%로 1%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0월의 9.0%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2012년 10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역대 최저치인 7.25%를 유지했으나 이후에는 인상을 거듭하면서 14.25%까지 올랐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14.25%였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통화완화정책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연속으로 0.75%포인트씩 낮췄고 4월·5월·7월에 이어 이번에도 1%포인트 인하했다.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과감하게 인하하는 것은 물가 안정세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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