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장에 은성수 KIC 사장 내정…김동연 부총리 제청

입력 2017.09.07 (09:28) 수정 2017.09.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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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장에 은성수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내정됐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은성수 사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기획재정부가 7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기재부는 "은 내정자는 세계은행(IBRD) 상임이사,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친화력을 겸비하고 있다"며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금융시장과 국회·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운·조선 구조조정, 수출금융 활성화, 내부 경영혁신 등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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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7 09:28:53
    • 수정2017-09-07 09:34:43
    경제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은성수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내정됐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은성수 사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기획재정부가 7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기재부는 "은 내정자는 세계은행(IBRD) 상임이사,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친화력을 겸비하고 있다"며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금융시장과 국회·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운·조선 구조조정, 수출금융 활성화, 내부 경영혁신 등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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