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대북 원유 공급 중단 위해 중·러 설득”
입력 2017.09.07 (17:03)
수정 2017.09.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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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원유 공급 중단에 동참하도록 최대한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에서 한반도 경제지도를 새로 그리는 신북방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오늘 취임 후 두 번째로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일 정상은 우선 지금은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또 대북 원유 공급 중단 등 더 강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중국, 러시아가 동참하도록 최대한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위안부, 강제징용 등 민감한 과거사 문제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감안해 가능한 쟁점이 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동북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 새 경제협력을 위한 '신북방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극동 개발이 성공하면 북한도 참여를 원하게 될 거라며 신북방정책이 북핵 해결의 근원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동포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일은 양국의 번영은 물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러시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원유 공급 중단에 동참하도록 최대한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에서 한반도 경제지도를 새로 그리는 신북방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오늘 취임 후 두 번째로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일 정상은 우선 지금은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또 대북 원유 공급 중단 등 더 강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중국, 러시아가 동참하도록 최대한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위안부, 강제징용 등 민감한 과거사 문제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감안해 가능한 쟁점이 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동북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 새 경제협력을 위한 '신북방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극동 개발이 성공하면 북한도 참여를 원하게 될 거라며 신북방정책이 북핵 해결의 근원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동포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일은 양국의 번영은 물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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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정상 “대북 원유 공급 중단 위해 중·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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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07 17:04:06
- 수정2017-09-07 17:08:20
<앵커 멘트>
러시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원유 공급 중단에 동참하도록 최대한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에서 한반도 경제지도를 새로 그리는 신북방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오늘 취임 후 두 번째로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일 정상은 우선 지금은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또 대북 원유 공급 중단 등 더 강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중국, 러시아가 동참하도록 최대한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위안부, 강제징용 등 민감한 과거사 문제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감안해 가능한 쟁점이 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동북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 새 경제협력을 위한 '신북방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극동 개발이 성공하면 북한도 참여를 원하게 될 거라며 신북방정책이 북핵 해결의 근원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동포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일은 양국의 번영은 물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러시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원유 공급 중단에 동참하도록 최대한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에서 한반도 경제지도를 새로 그리는 신북방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오늘 취임 후 두 번째로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일 정상은 우선 지금은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또 대북 원유 공급 중단 등 더 강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중국, 러시아가 동참하도록 최대한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위안부, 강제징용 등 민감한 과거사 문제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감안해 가능한 쟁점이 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동북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 새 경제협력을 위한 '신북방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극동 개발이 성공하면 북한도 참여를 원하게 될 거라며 신북방정책이 북핵 해결의 근원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동포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일은 양국의 번영은 물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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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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