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뮤직, 애플에 스트리밍 음원 제공 합의”
입력 2017.09.07 (20:26)
수정 2017.09.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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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음반사인 워너뮤직이 애플에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음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이번 합의로 애플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 음원 다운로드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나란히 워너뮤직 음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워너뮤직의 간판 뮤지션인 에드 시런, 레드핫칠리페퍼스, 브루노 마스 등의 음원을 애플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애플은 2015년 7월 음원 스트리밍을 시작한 지 2년이 되면서 음반사와 재계약에 나섰고, 워너뮤직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온라인 음원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 애플은 특히 이번 재계약에서 음반사에 주는 매출 수익을 현재 58%에서 55%로 낮출 방침이어서 음반 산업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애플은 2020년까지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을 500억 달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세계 음악 매출은 지난해 157억 달러에서 2030년 410억 달러가 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워너뮤직은 애플과 손잡으면서 3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유튜브에 모두 음원을 제공하는 음반사가 됐다. 애플은 세계 2위 음반사인 소니뮤직과도 음원 공급 협상에서 합의에 임박했으며, 세계 1위인 유니버설뮤직과는 아직 합의가 요원하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합의로 애플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 음원 다운로드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나란히 워너뮤직 음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워너뮤직의 간판 뮤지션인 에드 시런, 레드핫칠리페퍼스, 브루노 마스 등의 음원을 애플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애플은 2015년 7월 음원 스트리밍을 시작한 지 2년이 되면서 음반사와 재계약에 나섰고, 워너뮤직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온라인 음원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 애플은 특히 이번 재계약에서 음반사에 주는 매출 수익을 현재 58%에서 55%로 낮출 방침이어서 음반 산업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애플은 2020년까지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을 500억 달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세계 음악 매출은 지난해 157억 달러에서 2030년 410억 달러가 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워너뮤직은 애플과 손잡으면서 3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유튜브에 모두 음원을 제공하는 음반사가 됐다. 애플은 세계 2위 음반사인 소니뮤직과도 음원 공급 협상에서 합의에 임박했으며, 세계 1위인 유니버설뮤직과는 아직 합의가 요원하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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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뮤직, 애플에 스트리밍 음원 제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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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07 20:26:44
- 수정2017-09-07 20:27:28
세계적 음반사인 워너뮤직이 애플에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음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이번 합의로 애플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 음원 다운로드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나란히 워너뮤직 음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워너뮤직의 간판 뮤지션인 에드 시런, 레드핫칠리페퍼스, 브루노 마스 등의 음원을 애플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애플은 2015년 7월 음원 스트리밍을 시작한 지 2년이 되면서 음반사와 재계약에 나섰고, 워너뮤직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온라인 음원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 애플은 특히 이번 재계약에서 음반사에 주는 매출 수익을 현재 58%에서 55%로 낮출 방침이어서 음반 산업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애플은 2020년까지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을 500억 달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세계 음악 매출은 지난해 157억 달러에서 2030년 410억 달러가 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워너뮤직은 애플과 손잡으면서 3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유튜브에 모두 음원을 제공하는 음반사가 됐다. 애플은 세계 2위 음반사인 소니뮤직과도 음원 공급 협상에서 합의에 임박했으며, 세계 1위인 유니버설뮤직과는 아직 합의가 요원하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합의로 애플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 음원 다운로드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나란히 워너뮤직 음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워너뮤직의 간판 뮤지션인 에드 시런, 레드핫칠리페퍼스, 브루노 마스 등의 음원을 애플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애플은 2015년 7월 음원 스트리밍을 시작한 지 2년이 되면서 음반사와 재계약에 나섰고, 워너뮤직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온라인 음원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 애플은 특히 이번 재계약에서 음반사에 주는 매출 수익을 현재 58%에서 55%로 낮출 방침이어서 음반 산업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애플은 2020년까지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을 500억 달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세계 음악 매출은 지난해 157억 달러에서 2030년 410억 달러가 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워너뮤직은 애플과 손잡으면서 3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유튜브에 모두 음원을 제공하는 음반사가 됐다. 애플은 세계 2위 음반사인 소니뮤직과도 음원 공급 협상에서 합의에 임박했으며, 세계 1위인 유니버설뮤직과는 아직 합의가 요원하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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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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