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대북 군사행동, 첫 선택 아냐”

입력 2017.09.07 (20:30) 수정 2017.09.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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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제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통화 후 기자들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군사 행동을 취할 것이냐는 질문엔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겁니다. 군사행동은 확실히 첫 번째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볼 것입니다."

군사 행동이 첫 선택은 아니라면서도 더 지켜보자며 여지를 남겨 여전히 모든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또 시진핑 주석이 뭔가를 하길 원했다며 '중국 역할론'에 무게를 싣고 군사 행동 이외에 다른 압박 수단을 먼저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이 영국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라면서 북한에 대한 외교적, 경제적 압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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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7 20:33:04
    • 수정2017-09-07 2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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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제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통화 후 기자들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군사 행동을 취할 것이냐는 질문엔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겁니다. 군사행동은 확실히 첫 번째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볼 것입니다."

군사 행동이 첫 선택은 아니라면서도 더 지켜보자며 여지를 남겨 여전히 모든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또 시진핑 주석이 뭔가를 하길 원했다며 '중국 역할론'에 무게를 싣고 군사 행동 이외에 다른 압박 수단을 먼저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이 영국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라면서 북한에 대한 외교적, 경제적 압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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