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동물 우리에 갇힌 9살 소녀

입력 2017.09.08 (20:32) 수정 2017.09.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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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어린 소녀가 동물 우리에 갇혀 지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현지 경찰) : "9살 소녀가 우리 안에 갇혀 있었어요. 골판지와 담요가 있고 자물쇠로 잠겨 있었습니다. 개도 그렇게 다루지는 않을 거예요."

아동 학대를 의심한 학교 선생님의 신고에 의해 밝혀지게 됐습니다.

아이를 우리에 가둔건 46살의 아이 할머니와 건물주 남성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우리에 갇힌 소녀와 집안에서 발견된 다른 아이 한 명은 보호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현지 경찰은 아이들의 부모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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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8 20:29:29
    • 수정2017-09-08 20: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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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어린 소녀가 동물 우리에 갇혀 지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현지 경찰) : "9살 소녀가 우리 안에 갇혀 있었어요. 골판지와 담요가 있고 자물쇠로 잠겨 있었습니다. 개도 그렇게 다루지는 않을 거예요."

아동 학대를 의심한 학교 선생님의 신고에 의해 밝혀지게 됐습니다.

아이를 우리에 가둔건 46살의 아이 할머니와 건물주 남성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우리에 갇힌 소녀와 집안에서 발견된 다른 아이 한 명은 보호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현지 경찰은 아이들의 부모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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