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미술 거장’ 미공개 작품 전시회
입력 2017.09.11 (06:56)
수정 2017.09.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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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현대 미술의 뿌리가 되는 유명 화가들의 미공개 작품들이 춘천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거장들의 작품은 고스란히 한국 미술사의 한 장면이 되고 있습니다.
조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꿋꿋하게 민족미술계를 이끌었던 길진섭의 의기는 여전히 푸른 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신여성으로 근대기를 대표하는 나혜석의 자유분방함이 목판에 고스란히 배어있습니다.
<인터뷰> 문솔희(권진규 미술관 전시기획담당) : "유럽여행을 했을 때의 풍경을 되새기면서 그린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런 역사와 궁핍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예술로 승화한 이중섭, 거장의 작품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역사 교육이 됩니다.
<인터뷰> 이충현(동대전중학교 1학년) : "교과서에서도 잘 보지 못한 그림들을 보니까 색다르고 신기하고 환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조각가 김복진, 10대에 조선 미술전람회에 입선한 이인성 등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화가 대부분이 우리나라 미술사에서 '최초'라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솔희(권진규 미술관 전시기획담당) : "1932년대에서 50년대 시기인데요, 이 시기를 살았던 예술가들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미술의 지평을 연 선배들의 작품은 강원도가 낳은 천재 조각가 권진규, 국민화가 박수근 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권진규 조각과 함께 교과서 나오는 근대 미술의 전설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병관입니다.
우리나라 현대 미술의 뿌리가 되는 유명 화가들의 미공개 작품들이 춘천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거장들의 작품은 고스란히 한국 미술사의 한 장면이 되고 있습니다.
조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꿋꿋하게 민족미술계를 이끌었던 길진섭의 의기는 여전히 푸른 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신여성으로 근대기를 대표하는 나혜석의 자유분방함이 목판에 고스란히 배어있습니다.
<인터뷰> 문솔희(권진규 미술관 전시기획담당) : "유럽여행을 했을 때의 풍경을 되새기면서 그린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런 역사와 궁핍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예술로 승화한 이중섭, 거장의 작품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역사 교육이 됩니다.
<인터뷰> 이충현(동대전중학교 1학년) : "교과서에서도 잘 보지 못한 그림들을 보니까 색다르고 신기하고 환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조각가 김복진, 10대에 조선 미술전람회에 입선한 이인성 등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화가 대부분이 우리나라 미술사에서 '최초'라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솔희(권진규 미술관 전시기획담당) : "1932년대에서 50년대 시기인데요, 이 시기를 살았던 예술가들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미술의 지평을 연 선배들의 작품은 강원도가 낳은 천재 조각가 권진규, 국민화가 박수근 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권진규 조각과 함께 교과서 나오는 근대 미술의 전설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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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미술 거장’ 미공개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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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1 07:03:18
- 수정2017-09-11 0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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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대 미술의 뿌리가 되는 유명 화가들의 미공개 작품들이 춘천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거장들의 작품은 고스란히 한국 미술사의 한 장면이 되고 있습니다.
조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꿋꿋하게 민족미술계를 이끌었던 길진섭의 의기는 여전히 푸른 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신여성으로 근대기를 대표하는 나혜석의 자유분방함이 목판에 고스란히 배어있습니다.
<인터뷰> 문솔희(권진규 미술관 전시기획담당) : "유럽여행을 했을 때의 풍경을 되새기면서 그린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런 역사와 궁핍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예술로 승화한 이중섭, 거장의 작품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역사 교육이 됩니다.
<인터뷰> 이충현(동대전중학교 1학년) : "교과서에서도 잘 보지 못한 그림들을 보니까 색다르고 신기하고 환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조각가 김복진, 10대에 조선 미술전람회에 입선한 이인성 등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화가 대부분이 우리나라 미술사에서 '최초'라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솔희(권진규 미술관 전시기획담당) : "1932년대에서 50년대 시기인데요, 이 시기를 살았던 예술가들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미술의 지평을 연 선배들의 작품은 강원도가 낳은 천재 조각가 권진규, 국민화가 박수근 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권진규 조각과 함께 교과서 나오는 근대 미술의 전설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병관입니다.
우리나라 현대 미술의 뿌리가 되는 유명 화가들의 미공개 작품들이 춘천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거장들의 작품은 고스란히 한국 미술사의 한 장면이 되고 있습니다.
조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꿋꿋하게 민족미술계를 이끌었던 길진섭의 의기는 여전히 푸른 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신여성으로 근대기를 대표하는 나혜석의 자유분방함이 목판에 고스란히 배어있습니다.
<인터뷰> 문솔희(권진규 미술관 전시기획담당) : "유럽여행을 했을 때의 풍경을 되새기면서 그린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런 역사와 궁핍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예술로 승화한 이중섭, 거장의 작품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역사 교육이 됩니다.
<인터뷰> 이충현(동대전중학교 1학년) : "교과서에서도 잘 보지 못한 그림들을 보니까 색다르고 신기하고 환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조각가 김복진, 10대에 조선 미술전람회에 입선한 이인성 등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화가 대부분이 우리나라 미술사에서 '최초'라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솔희(권진규 미술관 전시기획담당) : "1932년대에서 50년대 시기인데요, 이 시기를 살았던 예술가들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미술의 지평을 연 선배들의 작품은 강원도가 낳은 천재 조각가 권진규, 국민화가 박수근 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권진규 조각과 함께 교과서 나오는 근대 미술의 전설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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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관 기자 herrz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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