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으로 불똥 튄 강원랜드 ‘특혜 채용’ 의혹
입력 2017.09.13 (21:06)
수정 2017.09.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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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12년과 20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인사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청탁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국당 의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랜드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건 2년 전 내부 감사 결과를 통해섭니다.
2012년과 2013년 신입사원으로 선발된 518명 가운데 493명이 채용 시작 단계부터 별도 관리됐다는 의혹입니다.
검찰은 최홍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 2명을 기소했지만 청탁 의혹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선 위법 사항이 없다고 수사종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청탁자 가운데,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이 사건은 사안의 파급력을 예측하기도 힘들 정도로 엄중한 사안입니다. 검찰은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야 합니다."
청탁 당사자로 지목된 염동열 의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염동열(자유한국당 의원) : "특정인을 교육생으로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소속되어 있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부탁, 권고, 전화한 사실이 단연코 없음을 밝힙니다."
권성동 의원 역시, 특혜 채용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인사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청탁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국당 의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랜드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건 2년 전 내부 감사 결과를 통해섭니다.
2012년과 2013년 신입사원으로 선발된 518명 가운데 493명이 채용 시작 단계부터 별도 관리됐다는 의혹입니다.
검찰은 최홍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 2명을 기소했지만 청탁 의혹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선 위법 사항이 없다고 수사종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청탁자 가운데,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이 사건은 사안의 파급력을 예측하기도 힘들 정도로 엄중한 사안입니다. 검찰은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야 합니다."
청탁 당사자로 지목된 염동열 의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염동열(자유한국당 의원) : "특정인을 교육생으로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소속되어 있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부탁, 권고, 전화한 사실이 단연코 없음을 밝힙니다."
권성동 의원 역시, 특혜 채용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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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으로 불똥 튄 강원랜드 ‘특혜 채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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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3 21:07:59
- 수정2017-09-13 21:43:38
<앵커 멘트>
지난 2012년과 20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인사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청탁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국당 의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랜드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건 2년 전 내부 감사 결과를 통해섭니다.
2012년과 2013년 신입사원으로 선발된 518명 가운데 493명이 채용 시작 단계부터 별도 관리됐다는 의혹입니다.
검찰은 최홍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 2명을 기소했지만 청탁 의혹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선 위법 사항이 없다고 수사종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청탁자 가운데,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이 사건은 사안의 파급력을 예측하기도 힘들 정도로 엄중한 사안입니다. 검찰은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야 합니다."
청탁 당사자로 지목된 염동열 의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염동열(자유한국당 의원) : "특정인을 교육생으로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소속되어 있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부탁, 권고, 전화한 사실이 단연코 없음을 밝힙니다."
권성동 의원 역시, 특혜 채용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인사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청탁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국당 의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랜드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건 2년 전 내부 감사 결과를 통해섭니다.
2012년과 2013년 신입사원으로 선발된 518명 가운데 493명이 채용 시작 단계부터 별도 관리됐다는 의혹입니다.
검찰은 최홍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 2명을 기소했지만 청탁 의혹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선 위법 사항이 없다고 수사종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청탁자 가운데,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이 사건은 사안의 파급력을 예측하기도 힘들 정도로 엄중한 사안입니다. 검찰은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야 합니다."
청탁 당사자로 지목된 염동열 의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염동열(자유한국당 의원) : "특정인을 교육생으로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소속되어 있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부탁, 권고, 전화한 사실이 단연코 없음을 밝힙니다."
권성동 의원 역시, 특혜 채용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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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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