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할머니 위해…해외 근무 갔던 손자 깜짝 이벤트

입력 2017.09.14 (20:47) 수정 2017.09.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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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의 가정집.

집 앞에 커다란 거북이가 있다는 딸의 말에 할머니가 집 밖으로 나왔는데요.

<녹취> "좀 더 가까이 가봐요. 거북이한테 가봐요."

아무리 둘러봐도 거북이는 커녕 낯선 남자만 보입니다.

<녹취> "아무것도 안 보이는구먼~"

집으로 들어가려던 찰나, 남자의 얼굴을 알아보고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는 할머니!

일본 오키나와로 근무하러 갔던 손자가 2년 만에 돌아온 겁니다.

할머니는 오랜만에 만난 손자를 와락 끌어안으며 아이처럼 기뻐하는데요.

녹내장이 있어 앞을 잘 보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손자와 가족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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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4 20:48:04
    • 수정2017-09-14 20: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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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의 가정집.

집 앞에 커다란 거북이가 있다는 딸의 말에 할머니가 집 밖으로 나왔는데요.

<녹취> "좀 더 가까이 가봐요. 거북이한테 가봐요."

아무리 둘러봐도 거북이는 커녕 낯선 남자만 보입니다.

<녹취> "아무것도 안 보이는구먼~"

집으로 들어가려던 찰나, 남자의 얼굴을 알아보고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는 할머니!

일본 오키나와로 근무하러 갔던 손자가 2년 만에 돌아온 겁니다.

할머니는 오랜만에 만난 손자를 와락 끌어안으며 아이처럼 기뻐하는데요.

녹내장이 있어 앞을 잘 보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손자와 가족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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