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6주 만에 첫 상승

입력 2017.09.15 (06:47) 수정 2017.09.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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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아파트값이 8·2대책 이후 5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습니다.

달걀 값 하락세가 지속돼 대형마트에서는 한 판에 4천원대 달걀이 등장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8·2 부동산 대책 이후 5주 연속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값이 이번주 0.01% 올라 처음으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잠실 재건축으로 송파구가 2주 연속 올랐고, 다른 강남권도 하락 폭이 줄어든 가운데 용산과 영등포, 구로 등 비강남권의 오름폭이 컸습니다

한편, 서울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 과정에서 가구당 이사비 7천만 원을 제공하겠다는 일부 건설사 공약과 관련해 정부와 서울시가 법률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살충제 달걀 등의 여파로 달걀 소비가 줄면서 달걀 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들도 잇따라 할인에 나서 이마트는 30개들이 한 판에 4천980원, 홈플러스는 한 판에 4천580원 달걀을 내놨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달걀 한 판 평균 소매가는 한 달 전에 비해 25%에 하락해 평년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집단 장염 민원이 제기됐던 맥도날드 전주지역 매장에 대한 보건당국 조사에서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불고기버거 완제품과 제료, 식품 안전 상태 등이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오늘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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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6주 만에 첫 상승
    • 입력 2017-09-15 06:54:41
    • 수정2017-09-15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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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아파트값이 8·2대책 이후 5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습니다.

달걀 값 하락세가 지속돼 대형마트에서는 한 판에 4천원대 달걀이 등장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8·2 부동산 대책 이후 5주 연속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값이 이번주 0.01% 올라 처음으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잠실 재건축으로 송파구가 2주 연속 올랐고, 다른 강남권도 하락 폭이 줄어든 가운데 용산과 영등포, 구로 등 비강남권의 오름폭이 컸습니다

한편, 서울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 과정에서 가구당 이사비 7천만 원을 제공하겠다는 일부 건설사 공약과 관련해 정부와 서울시가 법률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살충제 달걀 등의 여파로 달걀 소비가 줄면서 달걀 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들도 잇따라 할인에 나서 이마트는 30개들이 한 판에 4천980원, 홈플러스는 한 판에 4천580원 달걀을 내놨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달걀 한 판 평균 소매가는 한 달 전에 비해 25%에 하락해 평년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집단 장염 민원이 제기됐던 맥도날드 전주지역 매장에 대한 보건당국 조사에서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불고기버거 완제품과 제료, 식품 안전 상태 등이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오늘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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