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 6호기’ 건설 찬반 입장 팽팽
입력 2017.09.18 (19:16)
수정 2017.09.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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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부산에서 지역순회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건설 중단과 건설 재개에 대한 입장이 뚜렷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한 지역순회 토론회가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정부에 대한 실질적인 권고안을 마련할 시민참여단의 숙의 과정과는 별도로 대국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건설 중단과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쪽의 입장 차가 명확했습니다.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는 쪽의 가장 큰 이유는 '사고 위험'입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원전 밀집도가 높고 부.울.경 일대 60여 개의 지진 활성단층이 분포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고리원전 30km 이내 32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한 번 사고로도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장다울(그린피스 선임캠페이너) : "신고리 5, 6호기가 건설되면 고리원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원전이 됩니다."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쪽이 내세우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입니다.
원자력은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원이고 가장 저렴한 발전원이라는 겁니다.
또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신고리 5, 6호기는 기존 원전 대비 10배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정용훈(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 : "신고리5, 6호기를 건설해서 운영하면 LNG 수입비용 122조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순회토론회는 오는 21일 울산에 이어 26일과 28일 서울과 수원에서 각각 열립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부산에서 지역순회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건설 중단과 건설 재개에 대한 입장이 뚜렷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한 지역순회 토론회가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정부에 대한 실질적인 권고안을 마련할 시민참여단의 숙의 과정과는 별도로 대국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건설 중단과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쪽의 입장 차가 명확했습니다.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는 쪽의 가장 큰 이유는 '사고 위험'입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원전 밀집도가 높고 부.울.경 일대 60여 개의 지진 활성단층이 분포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고리원전 30km 이내 32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한 번 사고로도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장다울(그린피스 선임캠페이너) : "신고리 5, 6호기가 건설되면 고리원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원전이 됩니다."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쪽이 내세우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입니다.
원자력은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원이고 가장 저렴한 발전원이라는 겁니다.
또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신고리 5, 6호기는 기존 원전 대비 10배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정용훈(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 : "신고리5, 6호기를 건설해서 운영하면 LNG 수입비용 122조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순회토론회는 오는 21일 울산에 이어 26일과 28일 서울과 수원에서 각각 열립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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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8 19:18:16
- 수정2017-09-18 19:44:41
![](/data/news/2017/09/18/3550046_120.jpg)
<앵커 멘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부산에서 지역순회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건설 중단과 건설 재개에 대한 입장이 뚜렷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한 지역순회 토론회가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정부에 대한 실질적인 권고안을 마련할 시민참여단의 숙의 과정과는 별도로 대국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건설 중단과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쪽의 입장 차가 명확했습니다.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는 쪽의 가장 큰 이유는 '사고 위험'입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원전 밀집도가 높고 부.울.경 일대 60여 개의 지진 활성단층이 분포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고리원전 30km 이내 32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한 번 사고로도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장다울(그린피스 선임캠페이너) : "신고리 5, 6호기가 건설되면 고리원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원전이 됩니다."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쪽이 내세우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입니다.
원자력은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원이고 가장 저렴한 발전원이라는 겁니다.
또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신고리 5, 6호기는 기존 원전 대비 10배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정용훈(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 : "신고리5, 6호기를 건설해서 운영하면 LNG 수입비용 122조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순회토론회는 오는 21일 울산에 이어 26일과 28일 서울과 수원에서 각각 열립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부산에서 지역순회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건설 중단과 건설 재개에 대한 입장이 뚜렷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한 지역순회 토론회가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정부에 대한 실질적인 권고안을 마련할 시민참여단의 숙의 과정과는 별도로 대국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건설 중단과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쪽의 입장 차가 명확했습니다.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는 쪽의 가장 큰 이유는 '사고 위험'입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원전 밀집도가 높고 부.울.경 일대 60여 개의 지진 활성단층이 분포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고리원전 30km 이내 32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한 번 사고로도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장다울(그린피스 선임캠페이너) : "신고리 5, 6호기가 건설되면 고리원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원전이 됩니다."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쪽이 내세우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입니다.
원자력은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원이고 가장 저렴한 발전원이라는 겁니다.
또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신고리 5, 6호기는 기존 원전 대비 10배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정용훈(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 : "신고리5, 6호기를 건설해서 운영하면 LNG 수입비용 122조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순회토론회는 오는 21일 울산에 이어 26일과 28일 서울과 수원에서 각각 열립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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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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