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도착·항공권 떨이”…추석 노린 스미싱 사기 ‘극성’

입력 2017.09.19 (21:14) 수정 2017.09.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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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가 도착했다거나, 매진된 항공표가 추가로 나왔다는 등의 문자를 받아보신 분들 있을텐데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문자에 악성 코드를 심어서 개인정보나 소액결제로 피해를 주는 스미싱 범죄일 가능성 있다고 합니다.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택배물이 곧 도착하는데 주소가 다르니 확인해달라'는 문자메시지가 옵니다.

일찌감치 매진된 '항공권이나 열차표가 몇 자리 나왔다'거나 '예약이 어려웠던 숙박권을 싸게 준다'는 메시지가 오면 무심코 눌러 내용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 순간 숨겨진 악성 코드가 작동해 저장된 지인들의 연락처나 사진, 금융거래에 사용되는 공인인증서까지 자신도 모르게 빼앗기게 됩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이같은 스미싱 범죄나 인터넷 사기가 증가하는 추셉니다.

<녹취> 숙박권 사기 피해자 : "콘도 티켓을 날짜를 변경해서 양도한다고 올린 거를...입금을 했는데 그다음부터 연락이 안 되는 거죠."

지난 추석의 경우 연휴 전후 2주 동안 212건의 피해가 접수돼 한해 평균보다 16%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이성일(경찰청 사이버안전과 팀장) : "택배가 지연되고 있다거나 주소가 잘못됐다, 확인해 달라면서 악성 코드가 있는 인터넷 주소를 클릭을 하게끔 유도를..."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려면 일단 문자 메시지에 함께 온 '링크'를 누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피해가 발생하면 경찰이나 금융기관에 신고하고 사실확인원을 받아 놓아야 나중에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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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도착·항공권 떨이”…추석 노린 스미싱 사기 ‘극성’
    • 입력 2017-09-19 21:15:23
    • 수정2017-09-19 2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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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가 도착했다거나, 매진된 항공표가 추가로 나왔다는 등의 문자를 받아보신 분들 있을텐데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문자에 악성 코드를 심어서 개인정보나 소액결제로 피해를 주는 스미싱 범죄일 가능성 있다고 합니다.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택배물이 곧 도착하는데 주소가 다르니 확인해달라'는 문자메시지가 옵니다.

일찌감치 매진된 '항공권이나 열차표가 몇 자리 나왔다'거나 '예약이 어려웠던 숙박권을 싸게 준다'는 메시지가 오면 무심코 눌러 내용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 순간 숨겨진 악성 코드가 작동해 저장된 지인들의 연락처나 사진, 금융거래에 사용되는 공인인증서까지 자신도 모르게 빼앗기게 됩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이같은 스미싱 범죄나 인터넷 사기가 증가하는 추셉니다.

<녹취> 숙박권 사기 피해자 : "콘도 티켓을 날짜를 변경해서 양도한다고 올린 거를...입금을 했는데 그다음부터 연락이 안 되는 거죠."

지난 추석의 경우 연휴 전후 2주 동안 212건의 피해가 접수돼 한해 평균보다 16%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이성일(경찰청 사이버안전과 팀장) : "택배가 지연되고 있다거나 주소가 잘못됐다, 확인해 달라면서 악성 코드가 있는 인터넷 주소를 클릭을 하게끔 유도를..."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려면 일단 문자 메시지에 함께 온 '링크'를 누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피해가 발생하면 경찰이나 금융기관에 신고하고 사실확인원을 받아 놓아야 나중에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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