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출근길 기차역 깜짝 등장한 ‘백조의 호수’

입력 2017.09.22 (06:46) 수정 2017.09.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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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의 명곡 '백조의 호수'가 흐르자 48명의 발레리나들이 사뿐사뿐 중앙 계단을 내려옵니다.

백조들의 우아한 공연이 펼쳐진 이곳!

티켓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는 국립 극장 같지만, 사실은 화려한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벨기에 앤트워프 시의 중앙역입니다.

중국 상하이 발레단이 바쁜 출근길 시민들을 위해 중앙역 홀을 무대 삼아 깜짝 공연을 펼쳤는데요.

뜻밖의 공연과 마주친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발레리나들의 몸짓에 흠뻑 빠져듭니다.

상하이 발레단원들은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아침 통근 시간을 선택했다는데요.

덕분에 이날만큼은 시민들 모두 출근길 피로를 훌훌 털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얻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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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출근길 기차역 깜짝 등장한 ‘백조의 호수’
    • 입력 2017-09-22 06:47:51
    • 수정2017-09-22 06: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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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의 명곡 '백조의 호수'가 흐르자 48명의 발레리나들이 사뿐사뿐 중앙 계단을 내려옵니다.

백조들의 우아한 공연이 펼쳐진 이곳!

티켓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는 국립 극장 같지만, 사실은 화려한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벨기에 앤트워프 시의 중앙역입니다.

중국 상하이 발레단이 바쁜 출근길 시민들을 위해 중앙역 홀을 무대 삼아 깜짝 공연을 펼쳤는데요.

뜻밖의 공연과 마주친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발레리나들의 몸짓에 흠뻑 빠져듭니다.

상하이 발레단원들은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아침 통근 시간을 선택했다는데요.

덕분에 이날만큼은 시민들 모두 출근길 피로를 훌훌 털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얻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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