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양용은, 첫날 맞대결 ‘나란히 중위권’

입력 2017.09.22 (06:54) 수정 2017.09.22 (07: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최경주와 양용은이 한국프로골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기량을 겨뤘습니다.

두 선수가 국내 무대에서 대결한 건 무려 14년만입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탱크 최경주와 야생마 양용은.

갤러리들의 관심 속에 두 선수가 차례로 티샷을 날렸습니다.

양용은이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최경주는 곧바로 3번 홀에서 버디로 힘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두 선수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 타 차의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최경주는 15번 홀에서 긴 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해 관록을 과시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양용은은 16번 홀에서 약 200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이 돋보였습니다.

최경주는 첫날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한 타를 잃었습니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양용은은 마지막 홀 버디를 비롯해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팬들의 기대는 컸지만 두 선수는 나란히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김승혁은 8언더파로 세 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마지막 3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을 정도로 퍼트 감이 좋았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경주·양용은, 첫날 맞대결 ‘나란히 중위권’
    • 입력 2017-09-22 07:01:24
    • 수정2017-09-22 07:07: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국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최경주와 양용은이 한국프로골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기량을 겨뤘습니다.

두 선수가 국내 무대에서 대결한 건 무려 14년만입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탱크 최경주와 야생마 양용은.

갤러리들의 관심 속에 두 선수가 차례로 티샷을 날렸습니다.

양용은이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최경주는 곧바로 3번 홀에서 버디로 힘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두 선수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 타 차의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최경주는 15번 홀에서 긴 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해 관록을 과시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양용은은 16번 홀에서 약 200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이 돋보였습니다.

최경주는 첫날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한 타를 잃었습니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양용은은 마지막 홀 버디를 비롯해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팬들의 기대는 컸지만 두 선수는 나란히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김승혁은 8언더파로 세 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마지막 3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을 정도로 퍼트 감이 좋았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