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비 없는 산행 주의…자칫하면 사고로
입력 2017.09.22 (21:27)
수정 2017.09.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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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을 맞아 가을 산행 계획하신 분들, 적지 않으실 텐데요.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고, 그저 즐거운 마음만 가지고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한 산행 요령을 김나래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바위가 많아 험하다고 알려진 춘천 삼악산.
등반객이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산행에 나섭니다.
별다른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등산객(음성변조) : "등산복도 없고 해가지고 일반 야유회 나오는것처럼 나온건데 조금 힘들었네요, 오늘."
이처럼 기본적인 안전장구조차 없이 산행하다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춘천 매봉산을 오르던 54살 전 모씨가 발을 헛디뎌 6m 높이의 벼랑에서 떨어져 옆구리와 다리를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전 씨는 등산화가 아닌 장화를 신고있었습니다.
지난 9일에도 운동화를 신고 산을 오르던 73살 김 모씨가 발을 헛디뎌 오른쪽 발목를 다쳤습니다.
이달들어 강원도에서만 72건의 산악사고로 93명이 다치고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9천 백34건 가운데 단풍철로 이어지는 9월과 10월이 2천 백72건으로 24%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경한(춘천소방서 119구조대원) : "등산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장비를 구비해야하며 스트레칭으로 등산 전 몸을 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무리하지않은 코스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주말을 맞아 가을 산행 계획하신 분들, 적지 않으실 텐데요.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고, 그저 즐거운 마음만 가지고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한 산행 요령을 김나래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바위가 많아 험하다고 알려진 춘천 삼악산.
등반객이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산행에 나섭니다.
별다른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등산객(음성변조) : "등산복도 없고 해가지고 일반 야유회 나오는것처럼 나온건데 조금 힘들었네요, 오늘."
이처럼 기본적인 안전장구조차 없이 산행하다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춘천 매봉산을 오르던 54살 전 모씨가 발을 헛디뎌 6m 높이의 벼랑에서 떨어져 옆구리와 다리를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전 씨는 등산화가 아닌 장화를 신고있었습니다.
지난 9일에도 운동화를 신고 산을 오르던 73살 김 모씨가 발을 헛디뎌 오른쪽 발목를 다쳤습니다.
이달들어 강원도에서만 72건의 산악사고로 93명이 다치고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9천 백34건 가운데 단풍철로 이어지는 9월과 10월이 2천 백72건으로 24%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경한(춘천소방서 119구조대원) : "등산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장비를 구비해야하며 스트레칭으로 등산 전 몸을 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무리하지않은 코스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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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장비 없는 산행 주의…자칫하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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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9-22 21: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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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가을 산행 계획하신 분들, 적지 않으실 텐데요.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고, 그저 즐거운 마음만 가지고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한 산행 요령을 김나래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바위가 많아 험하다고 알려진 춘천 삼악산.
등반객이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산행에 나섭니다.
별다른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등산객(음성변조) : "등산복도 없고 해가지고 일반 야유회 나오는것처럼 나온건데 조금 힘들었네요, 오늘."
이처럼 기본적인 안전장구조차 없이 산행하다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춘천 매봉산을 오르던 54살 전 모씨가 발을 헛디뎌 6m 높이의 벼랑에서 떨어져 옆구리와 다리를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전 씨는 등산화가 아닌 장화를 신고있었습니다.
지난 9일에도 운동화를 신고 산을 오르던 73살 김 모씨가 발을 헛디뎌 오른쪽 발목를 다쳤습니다.
이달들어 강원도에서만 72건의 산악사고로 93명이 다치고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9천 백34건 가운데 단풍철로 이어지는 9월과 10월이 2천 백72건으로 24%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경한(춘천소방서 119구조대원) : "등산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장비를 구비해야하며 스트레칭으로 등산 전 몸을 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무리하지않은 코스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주말을 맞아 가을 산행 계획하신 분들, 적지 않으실 텐데요.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고, 그저 즐거운 마음만 가지고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한 산행 요령을 김나래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바위가 많아 험하다고 알려진 춘천 삼악산.
등반객이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산행에 나섭니다.
별다른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등산객(음성변조) : "등산복도 없고 해가지고 일반 야유회 나오는것처럼 나온건데 조금 힘들었네요, 오늘."
이처럼 기본적인 안전장구조차 없이 산행하다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춘천 매봉산을 오르던 54살 전 모씨가 발을 헛디뎌 6m 높이의 벼랑에서 떨어져 옆구리와 다리를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전 씨는 등산화가 아닌 장화를 신고있었습니다.
지난 9일에도 운동화를 신고 산을 오르던 73살 김 모씨가 발을 헛디뎌 오른쪽 발목를 다쳤습니다.
이달들어 강원도에서만 72건의 산악사고로 93명이 다치고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9천 백34건 가운데 단풍철로 이어지는 9월과 10월이 2천 백72건으로 24%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경한(춘천소방서 119구조대원) : "등산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장비를 구비해야하며 스트레칭으로 등산 전 몸을 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무리하지않은 코스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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