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땅이 숨쉬는 것처럼 들썩…‘공포’

입력 2017.09.22 (22:51) 수정 2017.09.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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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멕시코 강진 현장은 아직도 땅이 들썩거리는 등 2차 피해 우려가 큰 곳이 많은데요.

골든타임이 임박한 가운데 생존자 구조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지진 현장입니다.

도로 앞에서 사람들이 놀라 멈칫합니다.

지진으로 갈라진 부분이 융기됐다 내려앉기를 수없이 반복하는데요.

땅이 마치 숨을 쉬듯이 들썩거리는 모습에 주민들이 공포감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피해 지역에선 2차 붕괴와 화재가 잇따랐고, 여진이 수백 차례 이어졌습니다.

지진 사흘 째,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며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잔해 속에서 생존의 목소리를 놓칠 세라, 구조대원들은 팔을 치켜들며 정숙할 것을 당부합니다.

골든 타임 72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시민들도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고, 탐지지와 수색견 등 각종 수단이 총동원됐는데요.

지난 이틀간 잔해 속에서 60여 명이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어제 이후 추가 구조 소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지금까지 280여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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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2 23:01:50
    • 수정2017-09-22 2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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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멕시코 강진 현장은 아직도 땅이 들썩거리는 등 2차 피해 우려가 큰 곳이 많은데요.

골든타임이 임박한 가운데 생존자 구조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지진 현장입니다.

도로 앞에서 사람들이 놀라 멈칫합니다.

지진으로 갈라진 부분이 융기됐다 내려앉기를 수없이 반복하는데요.

땅이 마치 숨을 쉬듯이 들썩거리는 모습에 주민들이 공포감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피해 지역에선 2차 붕괴와 화재가 잇따랐고, 여진이 수백 차례 이어졌습니다.

지진 사흘 째,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며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잔해 속에서 생존의 목소리를 놓칠 세라, 구조대원들은 팔을 치켜들며 정숙할 것을 당부합니다.

골든 타임 72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시민들도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고, 탐지지와 수색견 등 각종 수단이 총동원됐는데요.

지난 이틀간 잔해 속에서 60여 명이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어제 이후 추가 구조 소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지금까지 280여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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