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4연임 성공…독일 ‘최장수 총리’
입력 2017.09.25 (06:08)
수정 2017.09.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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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총선에서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이 승리했습니다.
네번째 연임에 성공한 메르켈 총리는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독일 최장수 집권 총리가 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르켈 독일 총리가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네번째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독일 공영방송 ZDF의 출구조사 결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은 33%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틴 슐츠를 총리 후보로 내세운 사회민주당의 예상 지지율은 20%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메르켈 총리는 앞으로 4년 더 집권하며 16년간 총리직을 맡게 돼,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최장수 총리로 역사에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메르켈 (독일 총리): "우리는 가장 강력한 정당입니다. 우리는 정부를 세우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를 반대하는 정부 구성은 없을 것입니다."
반 난민과 반 유로화를 앞세운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은 13%의 예상 득표율로 제 3당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나치 이후 독일 연방의회에 극우정당이 진출한 것은 처음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비록 4선 연임에는 성공했지만, 지난 총선에 비해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데다, 극우정당이 약진하면서 연정 구성 등 앞으로의 정국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테러와 난민 문제 해결, 유럽연합 통합, 미국과의 갈등 해소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독일 총선에서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이 승리했습니다.
네번째 연임에 성공한 메르켈 총리는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독일 최장수 집권 총리가 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르켈 독일 총리가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네번째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독일 공영방송 ZDF의 출구조사 결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은 33%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틴 슐츠를 총리 후보로 내세운 사회민주당의 예상 지지율은 20%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메르켈 총리는 앞으로 4년 더 집권하며 16년간 총리직을 맡게 돼,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최장수 총리로 역사에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메르켈 (독일 총리): "우리는 가장 강력한 정당입니다. 우리는 정부를 세우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를 반대하는 정부 구성은 없을 것입니다."
반 난민과 반 유로화를 앞세운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은 13%의 예상 득표율로 제 3당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나치 이후 독일 연방의회에 극우정당이 진출한 것은 처음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비록 4선 연임에는 성공했지만, 지난 총선에 비해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데다, 극우정당이 약진하면서 연정 구성 등 앞으로의 정국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테러와 난민 문제 해결, 유럽연합 통합, 미국과의 갈등 해소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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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켈, 4연임 성공…독일 ‘최장수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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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25 06:11:11
- 수정2017-09-25 06:13:41
<앵커 멘트>
독일 총선에서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이 승리했습니다.
네번째 연임에 성공한 메르켈 총리는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독일 최장수 집권 총리가 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르켈 독일 총리가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네번째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독일 공영방송 ZDF의 출구조사 결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은 33%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틴 슐츠를 총리 후보로 내세운 사회민주당의 예상 지지율은 20%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메르켈 총리는 앞으로 4년 더 집권하며 16년간 총리직을 맡게 돼,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최장수 총리로 역사에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메르켈 (독일 총리): "우리는 가장 강력한 정당입니다. 우리는 정부를 세우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를 반대하는 정부 구성은 없을 것입니다."
반 난민과 반 유로화를 앞세운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은 13%의 예상 득표율로 제 3당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나치 이후 독일 연방의회에 극우정당이 진출한 것은 처음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비록 4선 연임에는 성공했지만, 지난 총선에 비해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데다, 극우정당이 약진하면서 연정 구성 등 앞으로의 정국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테러와 난민 문제 해결, 유럽연합 통합, 미국과의 갈등 해소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독일 총선에서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이 승리했습니다.
네번째 연임에 성공한 메르켈 총리는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독일 최장수 집권 총리가 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르켈 독일 총리가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네번째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독일 공영방송 ZDF의 출구조사 결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은 33%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틴 슐츠를 총리 후보로 내세운 사회민주당의 예상 지지율은 20%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메르켈 총리는 앞으로 4년 더 집권하며 16년간 총리직을 맡게 돼,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최장수 총리로 역사에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메르켈 (독일 총리): "우리는 가장 강력한 정당입니다. 우리는 정부를 세우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를 반대하는 정부 구성은 없을 것입니다."
반 난민과 반 유로화를 앞세운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은 13%의 예상 득표율로 제 3당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나치 이후 독일 연방의회에 극우정당이 진출한 것은 처음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비록 4선 연임에는 성공했지만, 지난 총선에 비해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데다, 극우정당이 약진하면서 연정 구성 등 앞으로의 정국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테러와 난민 문제 해결, 유럽연합 통합, 미국과의 갈등 해소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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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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