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염산·골프채 뚫고 ‘헤드록’, 데이트폭력 막아낸 시민 영웅
입력 2017.09.25 (18:28)
수정 2017.09.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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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으로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해낸 시민이 경찰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 한 거리에서 배송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황 모(43)씨는 좁은 골목에서 A(60)씨가 골프채로 50대 여성의 머리를 내려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황 씨는 곧장 차량을 세우고 A씨를 막아섰고, 지나가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도망가는 여성과 몸싸움 상황을 목격한 서 모(37)씨도 A씨 제압에 나서며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여성이 헤어지자고 통보한 후 자신을 만나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들의 멋진 활약상이 담긴 영상과 자세한 내용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 한 거리에서 배송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황 모(43)씨는 좁은 골목에서 A(60)씨가 골프채로 50대 여성의 머리를 내려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황 씨는 곧장 차량을 세우고 A씨를 막아섰고, 지나가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도망가는 여성과 몸싸움 상황을 목격한 서 모(37)씨도 A씨 제압에 나서며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여성이 헤어지자고 통보한 후 자신을 만나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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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장] 염산·골프채 뚫고 ‘헤드록’, 데이트폭력 막아낸 시민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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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25 18:28:53
- 수정2017-09-26 18:17:47
데이트폭력으로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해낸 시민이 경찰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 한 거리에서 배송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황 모(43)씨는 좁은 골목에서 A(60)씨가 골프채로 50대 여성의 머리를 내려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황 씨는 곧장 차량을 세우고 A씨를 막아섰고, 지나가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도망가는 여성과 몸싸움 상황을 목격한 서 모(37)씨도 A씨 제압에 나서며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여성이 헤어지자고 통보한 후 자신을 만나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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