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北, B-1B 출격 몰랐다”…‘선전포고’ 설전

북한이 미군의 B-1B 전략 폭격기 출격을 예상하지 못했고, 대응 조치도 취하지 못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미국이 선전포고를 했다며 또 한번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美, 남북 군사회담 제안에 불쾌감 표시”

지난 7월 우리 정부의 대북 군사회담 제안에 대해 미국 정부가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가 밝혔습니다. 문 특보는 남북 대화는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원세훈 윗선’ 조사…朴 ‘추가 구속’ 요청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소환해 정치 공작 관련 윗선 보고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몰카’ 범죄 한 해 5천 건…처벌 대폭 강화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처벌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몰래카메라 사용과 영상 유포 등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팝콘 세트’ 당 함량, 1일 기준치 72%”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 세트의 당 함량이 하루 섭취 기준치의 70%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른 간식도 당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