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규영, 단막극 강덕순 애정 변천사

신예 배우 박규영이 KBS 2TV 2017 KBS드라마스페셜-강덕순 애정 변천사에 캐스팅 됐다.

강덕순 애정 변천사는 일자무식 강덕순(김소혜 분)이 독립운동에 휘말리면서 성장하는 휴먼 드라마로, 박규영은 수원 제일 기생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나애향으로 분한다.

나애향은 아리따운 외모 속 강단 있는 모습으로 독립 활동의 아지트 모녀 주막에서 선전과 초모 공작을 담당하는 주체적 인물이다.

처음으로 시대극에 도전하는 박규영은 외모부터 말투까지 나애향으로 완벽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BS 2TV 2017 KBS 드라마 스페셜-강덕순 애정 변천사(연출 황승기)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박규영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배우로 올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 수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 찍으며 단숨에 기대주로 떠올랐다. 현재는 네이버TV에서 방영 중인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우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규영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이어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괴물들(감독 김백준)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