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MBC 부당노동행위, 노동법 생긴 이래 가장 악질적”

입력 2017.09.27 (13:10) 수정 2017.09.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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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MBC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노동법이 생긴 이래 가장 악질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27일(오늘) 오전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PD를 주차 요원으로 보내는 등의 부당노동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최대한 이 상황을 종식해야 한다. 이것을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장겸 MBC 사장은 국회도 법도 무시하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 무슨 생각으로 법이고 뭐고 없이 무법천지로 행동과 발언을 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과 관련, "거의 마무리 단계다. 조만간 환노위 위원들께서도 내용을 아시게 될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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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7 13:10:53
    • 수정2017-09-27 13:14:08
    정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MBC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노동법이 생긴 이래 가장 악질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27일(오늘) 오전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PD를 주차 요원으로 보내는 등의 부당노동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최대한 이 상황을 종식해야 한다. 이것을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장겸 MBC 사장은 국회도 법도 무시하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 무슨 생각으로 법이고 뭐고 없이 무법천지로 행동과 발언을 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과 관련, "거의 마무리 단계다. 조만간 환노위 위원들께서도 내용을 아시게 될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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