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美폭격기 비행시 北레이더 미가동…전력난 원인 가능성”

입력 2017.09.27 (15:07) 수정 2017.09.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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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가 지난 23일 북한 동해 국제공역을 비행했을 당시 북한군의 조기경계 레이더가 가동되지 않았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27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군사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한 뒤 "북한에서는 심각한 전력난으로 레이더가 충분히 가동되지 않고 있다"며 전력난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거론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23일 여러 대의 B-1B 랜서가 F-15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북한 동해의 국제공역을 비행했다고 발표했다.

아사히는 B-1B 랜서가 비행한 경로에 대해 "북한의 레이더로 파악할 수 있지만, 미사일은 도달하지 않는 경로"라고 소식통이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북한군이 SA-5 지대공미사일을 보유하고 적기를 조기에 발견하는 탐지레이더와 사격통제 레이더를 운용하고 있지만, 이는 1980년대 옛 소련에서 도입, 개량한 것으로 본래 사거리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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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7 15:07:19
    • 수정2017-09-27 15:14:47
    국제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가 지난 23일 북한 동해 국제공역을 비행했을 당시 북한군의 조기경계 레이더가 가동되지 않았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27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군사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한 뒤 "북한에서는 심각한 전력난으로 레이더가 충분히 가동되지 않고 있다"며 전력난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거론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23일 여러 대의 B-1B 랜서가 F-15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북한 동해의 국제공역을 비행했다고 발표했다.

아사히는 B-1B 랜서가 비행한 경로에 대해 "북한의 레이더로 파악할 수 있지만, 미사일은 도달하지 않는 경로"라고 소식통이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북한군이 SA-5 지대공미사일을 보유하고 적기를 조기에 발견하는 탐지레이더와 사격통제 레이더를 운용하고 있지만, 이는 1980년대 옛 소련에서 도입, 개량한 것으로 본래 사거리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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