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명절 기간 이혼신청 접수 2배 증가”

입력 2017.09.27 (16:14) 수정 2017.09.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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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명절 기간 이혼신청 접수가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27일(오늘)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설날과 추석 전후 10일 동안 하루 평균 577건의 이혼신청 접수가 이뤄졌다.

지난해 1년 동안 하루 평균 이혼신청 건수는 298건으로, 명절 기간에 평상시보다 2배가량 이혼신청이 접수된 것이다.

금 의원은 "평소에 쌓였던 부부갈등이 명절 기간에 폭발하면서 이혼소송 접수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부갈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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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태섭 “명절 기간 이혼신청 접수 2배 증가”
    • 입력 2017-09-27 16:14:25
    • 수정2017-09-27 16:50:53
    정치
평소보다 명절 기간 이혼신청 접수가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27일(오늘)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설날과 추석 전후 10일 동안 하루 평균 577건의 이혼신청 접수가 이뤄졌다.

지난해 1년 동안 하루 평균 이혼신청 건수는 298건으로, 명절 기간에 평상시보다 2배가량 이혼신청이 접수된 것이다.

금 의원은 "평소에 쌓였던 부부갈등이 명절 기간에 폭발하면서 이혼소송 접수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부갈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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