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은 하늘…기온 내려가며 쌀쌀해져요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비구름이 대부분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강원 동해안에만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선 비가 그쳤는데요.

가을 비 한번에 내복 한 벌이라는 속담처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뚝 떨어져 날이 쌀쌀하겠습니다.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서울 기온 16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떨어지겠고, 금요일은 1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흐렸던 오늘과는 달리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10에서 50밀리미터 정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6도, 광주 18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과 광주, 대구는 25도로 수도권은 오늘보다 낮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2도에서 5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