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굿닥터’ 미국 시청자에 첫 선…‘호평’

입력 2017.09.28 (06:55) 수정 2017.09.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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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인기 휴먼 의학 드라마 '굿닥터'가 미국에서 다시 제작돼 첫 회분을 내보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진 장애와 이에 따른 편견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는 사건 속에 녹여내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상에 바빴던 곤살베스 씨 가족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첫 전파를 타는 abc 방송의 휴먼 의학 드라마 '더 굿닥터'를 보기 위해섭니다.

자폐증을 앓는 젊은 청년이 긴박한 응급상황에 놀라운 의료 시술로 생명을 구하는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됐습니다.

<인터뷰> 브리아나 곤살베즈 : "보통 사람들처럼 그도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이제 사람들이 그들과 다른게 없다는 걸 알게되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더 굿닥터' 시청률은 같은 시간대 1위, 하루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4위를 기록했습니다.

첫 방송인데도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프레디 하이모어(남자 주연) : "더 깊은 감정으로 접근할수 있게 도와주며 너무 과장되지는 않지만 드라마와 감동이 안에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의 미국 진출이어서 미국 시장에 한류의 성공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선 9월 말이면 각 방송사들이 주력 드라마를 일제히 방영해 무한 경쟁에 뛰어듭니다.

ABC 방송은 향후 석달 동안 드라마 '더 굿닥터' 12편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계획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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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판 ‘굿닥터’ 미국 시청자에 첫 선…‘호평’
    • 입력 2017-09-28 06:57:29
    • 수정2017-09-28 07: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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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인기 휴먼 의학 드라마 '굿닥터'가 미국에서 다시 제작돼 첫 회분을 내보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진 장애와 이에 따른 편견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는 사건 속에 녹여내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상에 바빴던 곤살베스 씨 가족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첫 전파를 타는 abc 방송의 휴먼 의학 드라마 '더 굿닥터'를 보기 위해섭니다.

자폐증을 앓는 젊은 청년이 긴박한 응급상황에 놀라운 의료 시술로 생명을 구하는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됐습니다.

<인터뷰> 브리아나 곤살베즈 : "보통 사람들처럼 그도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이제 사람들이 그들과 다른게 없다는 걸 알게되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더 굿닥터' 시청률은 같은 시간대 1위, 하루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4위를 기록했습니다.

첫 방송인데도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프레디 하이모어(남자 주연) : "더 깊은 감정으로 접근할수 있게 도와주며 너무 과장되지는 않지만 드라마와 감동이 안에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의 미국 진출이어서 미국 시장에 한류의 성공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선 9월 말이면 각 방송사들이 주력 드라마를 일제히 방영해 무한 경쟁에 뛰어듭니다.

ABC 방송은 향후 석달 동안 드라마 '더 굿닥터' 12편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계획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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