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클린턴, ‘푸틴 자세 불량스럽다’ 비난

입력 2017.09.28 (19:23) 수정 2017.09.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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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불량스러운 자세를 비난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최근 출간된 자신의 회고록을 기념해 미국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푸틴 대통령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심이 없다는 듯 항상 다리를 벌려 의자에 앉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힐러리 클린턴(전 미국 국무장관) : "제가 푸틴을 만날 때마다 푸틴은 항상 '모든 게 오케이?' 라는 식으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어요."

웃통을 벗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동안 상남자 이미지를 과시해 온 푸틴 대통령은 힐러리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다른 나라 정상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데요.

오바마 전 대통령도 푸틴의 불량스러운 자세를 비꼰 적 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 "푸틴의 자세는 단정치 못해요. 마치 교실 뒤에 앉아있는 지루한 아이 같은 모습이죠."

힐러리 전 장관이 회고록과 방송에서 푸틴의 자세를 언급한 이후 미국의 시사 프로그램에서는 다리를 벌린 푸틴의 모습을 풍자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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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클린턴, ‘푸틴 자세 불량스럽다’ 비난
    • 입력 2017-09-28 19:26:45
    • 수정2017-09-28 1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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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불량스러운 자세를 비난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최근 출간된 자신의 회고록을 기념해 미국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푸틴 대통령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심이 없다는 듯 항상 다리를 벌려 의자에 앉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힐러리 클린턴(전 미국 국무장관) : "제가 푸틴을 만날 때마다 푸틴은 항상 '모든 게 오케이?' 라는 식으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어요."

웃통을 벗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동안 상남자 이미지를 과시해 온 푸틴 대통령은 힐러리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다른 나라 정상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데요.

오바마 전 대통령도 푸틴의 불량스러운 자세를 비꼰 적 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 "푸틴의 자세는 단정치 못해요. 마치 교실 뒤에 앉아있는 지루한 아이 같은 모습이죠."

힐러리 전 장관이 회고록과 방송에서 푸틴의 자세를 언급한 이후 미국의 시사 프로그램에서는 다리를 벌린 푸틴의 모습을 풍자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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