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도로까지 덮친 美 산불…“차 안도 뜨거워”

입력 2017.09.28 (22:59) 수정 2017.09.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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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 서부 LA 인근에서 산불이 확산해 주민 천오백여 명이 피난길에 나섰습니다.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학교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산불이 마을을 집어삼킬 듯이 맹렬한 기세로 타오릅니다.

날이 저문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LA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주요 고속도로와 주택가 주변까지 번졌습니다.

불똥들이 차량 위로 마구 떨어지고 도로는 강한 열기로 달아올랐다는데요.

<녹취> 피난민 : "세상에, 여기까지 열이 느껴져. 말도 안 돼."

적어도 다섯 개 학교가 일시 휴교됐고 주민 천5백여 명이 피난길에 나섰습니다.

소방관 900명이 투입됐지만 진압률은 20% 미만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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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8 23:01:51
    • 수정2017-09-28 23: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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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 서부 LA 인근에서 산불이 확산해 주민 천오백여 명이 피난길에 나섰습니다.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학교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산불이 마을을 집어삼킬 듯이 맹렬한 기세로 타오릅니다.

날이 저문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LA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주요 고속도로와 주택가 주변까지 번졌습니다.

불똥들이 차량 위로 마구 떨어지고 도로는 강한 열기로 달아올랐다는데요.

<녹취> 피난민 : "세상에, 여기까지 열이 느껴져. 말도 안 돼."

적어도 다섯 개 학교가 일시 휴교됐고 주민 천5백여 명이 피난길에 나섰습니다.

소방관 900명이 투입됐지만 진압률은 20% 미만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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