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하루 전 저녁부터 고속도로 정체 시작 “서울→부산 4시간 30분~5시간”

입력 2017.09.29 (18:05) 수정 2017.09.29 (18: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열흘간의 긴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9일) 저녁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오산과 기흥나들목, 판교분기점, 달래내고개 등 모두 25㎞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으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부산방향으로는 경부선 입구부터 정체가 빚어지기 시작했고 잠원과 반포나들목, 신탄진나들목 등 17.6㎞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과 발안나들목 등 상습정체구간에서 차량들이 밀리기 시작했다. 중부고속도로도 동서울요금소와 하남나들목 등 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신갈분기점과 군자요금소 등 15.6km 구간에서 차량들이 밀리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우 구리방향으로 42.3km 구간, 일산방향으로 30.3km 구간 등 긴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6시 요금소 출발기준으로 서울-부산은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서울-대구는 3시간, 서울-광주는 3시간, 서울-대전은 1시간 30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상하행선 소요시간은 비슷하다고 전했다.

또 서울-강릉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1시간 40분 걸린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휴 하루 전 저녁부터 고속도로 정체 시작 “서울→부산 4시간 30분~5시간”
    • 입력 2017-09-29 18:05:27
    • 수정2017-09-29 18:11:55
    사회
열흘간의 긴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9일) 저녁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오산과 기흥나들목, 판교분기점, 달래내고개 등 모두 25㎞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으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부산방향으로는 경부선 입구부터 정체가 빚어지기 시작했고 잠원과 반포나들목, 신탄진나들목 등 17.6㎞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과 발안나들목 등 상습정체구간에서 차량들이 밀리기 시작했다. 중부고속도로도 동서울요금소와 하남나들목 등 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신갈분기점과 군자요금소 등 15.6km 구간에서 차량들이 밀리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우 구리방향으로 42.3km 구간, 일산방향으로 30.3km 구간 등 긴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6시 요금소 출발기준으로 서울-부산은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서울-대구는 3시간, 서울-광주는 3시간, 서울-대전은 1시간 30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상하행선 소요시간은 비슷하다고 전했다.

또 서울-강릉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1시간 40분 걸린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