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정 요구 도박사이트 5만 3천건

입력 2017.10.02 (16:10) 수정 2017.10.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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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접속차단, 이용해지 등 시정요구를 받은 도박사이트가 5만 3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박사이트에 대한 방심위의 시정요구 건수는 5만 3,448건으로 집계됐다.

도박사이트에 대한 시정요구 건수는 2013년 3만 5,899건에서 2014년 4만 5,800건, 2015년 5만 399건 등으로 계속 증가했다.

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발된 사이버도박 발생 건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사이버도박 건수는 2014년 4,271건에서 2015년 3,352건으로 소폭 하락하다 작년에는 9,538건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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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시정 요구 도박사이트 5만 3천건
    • 입력 2017-10-02 16:10:26
    • 수정2017-10-02 16:17:11
    사회
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접속차단, 이용해지 등 시정요구를 받은 도박사이트가 5만 3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박사이트에 대한 방심위의 시정요구 건수는 5만 3,448건으로 집계됐다.

도박사이트에 대한 시정요구 건수는 2013년 3만 5,899건에서 2014년 4만 5,800건, 2015년 5만 399건 등으로 계속 증가했다.

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발된 사이버도박 발생 건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사이버도박 건수는 2014년 4,271건에서 2015년 3,352건으로 소폭 하락하다 작년에는 9,538건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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