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당뇨 높은 ‘식후 고혈당’

입력 2017.10.02 (19:17) 수정 2017.10.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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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성인 5명중 한명이 당뇨병 환자거나 당뇨병 예비군인데요.

최근 이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도 당뇨병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공복시에는 정상 혈당치지만 식후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식후 고혈당'.

평소 혈당치가 좋아 건강해보이지만 당뇨병 위험이 높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인터뷰> 이토 (게이오대 의학부 교수): "공복시 혈당이 정상이어도 절대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생활습관병 중 하나인 당뇨병.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어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악화되면 합병증이 생기면서 시력 저하와 실명,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식후고혈당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식후 한시간 이내에 혈당치 측정기로 간단히 알 수 있는데요.

전문가는 식후 고혈당을 막으려면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밥 대신 반찬을 먼저 먹으라고 조언합니다.

탄수화물은 당질이 높기 때문에 마지막에 먹으라는 건데요.

또 규칙적인 식사와 식후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도 좋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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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당뇨 높은 ‘식후 고혈당’
    • 입력 2017-10-02 19:20:38
    • 수정2017-10-02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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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성인 5명중 한명이 당뇨병 환자거나 당뇨병 예비군인데요.

최근 이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도 당뇨병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공복시에는 정상 혈당치지만 식후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식후 고혈당'.

평소 혈당치가 좋아 건강해보이지만 당뇨병 위험이 높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인터뷰> 이토 (게이오대 의학부 교수): "공복시 혈당이 정상이어도 절대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생활습관병 중 하나인 당뇨병.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어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악화되면 합병증이 생기면서 시력 저하와 실명,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식후고혈당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식후 한시간 이내에 혈당치 측정기로 간단히 알 수 있는데요.

전문가는 식후 고혈당을 막으려면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밥 대신 반찬을 먼저 먹으라고 조언합니다.

탄수화물은 당질이 높기 때문에 마지막에 먹으라는 건데요.

또 규칙적인 식사와 식후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도 좋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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