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쯤 정체 해소”…3·4·5일 통행료 면제

입력 2017.10.02 (21:06) 수정 2017.10.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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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성이 본격 시작되면서 고속도로는 오늘(2일) 낮 동안엔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저녁부터는 정체 구간이 줄어들기 시작해, 자정쯤이면 정체가 완전히 풀릴 걸로 보이는데요.

내일(3일)부터 사흘간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낮 동안 몰려든 귀성 차량으로 혼잡이 계속되던 고속도로가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가장 극심했고, 이후 정체 구간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정이면, 고속도로의 정체는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2일) 하루 가장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경부고속도로는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하이패스나들목 등 31km 구간을 제외하면 소통이 원활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 구간 등 25km 구간만 차량의 흐름이 더딘 모습입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정체 구간이 완전히 해소됐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10분, 강릉까지 2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평소보다 부산은 30분 정도, 광주는 한 시간 정도 더 걸립니다.

오늘(2일) 하루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차량 3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빠져나갔고, 앞으로 13만 대가 고속도로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추석 명절 하루 전인 내일(3일)은 낮 11시부터 12시까지 가장 많은 통행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내일(3일) 새벽 0시부터 5일 자정까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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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정쯤 정체 해소”…3·4·5일 통행료 면제
    • 입력 2017-10-02 21:08:03
    • 수정2017-10-02 21: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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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성이 본격 시작되면서 고속도로는 오늘(2일) 낮 동안엔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저녁부터는 정체 구간이 줄어들기 시작해, 자정쯤이면 정체가 완전히 풀릴 걸로 보이는데요.

내일(3일)부터 사흘간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낮 동안 몰려든 귀성 차량으로 혼잡이 계속되던 고속도로가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가장 극심했고, 이후 정체 구간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정이면, 고속도로의 정체는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2일) 하루 가장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경부고속도로는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하이패스나들목 등 31km 구간을 제외하면 소통이 원활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 구간 등 25km 구간만 차량의 흐름이 더딘 모습입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정체 구간이 완전히 해소됐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10분, 강릉까지 2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평소보다 부산은 30분 정도, 광주는 한 시간 정도 더 걸립니다.

오늘(2일) 하루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차량 3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빠져나갔고, 앞으로 13만 대가 고속도로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추석 명절 하루 전인 내일(3일)은 낮 11시부터 12시까지 가장 많은 통행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내일(3일) 새벽 0시부터 5일 자정까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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