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기 운항 지연율 증가세…작년 10대중 2대꼴
입력 2017.10.04 (10:29)
수정 2017.10.04 (1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선 항공기의 출발·도착 지연율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에는 국내선 10대당 2대꼴로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4일(오늘)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선 항공기 지연 현황' 자료를 보면 2012년 4.4%이던 지연율이 2013년 5.5%, 2014년 7.5%로 증가한 뒤 2015년에는 10.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8.6%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8월 현재 12.0%의 지연율을 보이고 있다.
항공기 지연 기준은 국내선은 30분, 국제선은 1시간이다.
지연율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보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저가 항공사가 더 높았다.
연도별로 대형 항공사와 저가 항공사의 지연율을 보면 2012년 4.0%(대형 항공사), 4.4%(저가항공사), 2013년 4.9%, 6.2%, 2014년 6.0%, 9.3%, 2015년 8.5%, 12.3%, 2016년 16.2%, 21.5%를 각각 기록했다.
윤 의원은 "항공기 이용객이 늘고 있지만, 지연율이 계속 증가해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지연율을 줄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4일(오늘)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선 항공기 지연 현황' 자료를 보면 2012년 4.4%이던 지연율이 2013년 5.5%, 2014년 7.5%로 증가한 뒤 2015년에는 10.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8.6%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8월 현재 12.0%의 지연율을 보이고 있다.
항공기 지연 기준은 국내선은 30분, 국제선은 1시간이다.
지연율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보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저가 항공사가 더 높았다.
연도별로 대형 항공사와 저가 항공사의 지연율을 보면 2012년 4.0%(대형 항공사), 4.4%(저가항공사), 2013년 4.9%, 6.2%, 2014년 6.0%, 9.3%, 2015년 8.5%, 12.3%, 2016년 16.2%, 21.5%를 각각 기록했다.
윤 의원은 "항공기 이용객이 늘고 있지만, 지연율이 계속 증가해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지연율을 줄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내선 항공기 운항 지연율 증가세…작년 10대중 2대꼴
-
- 입력 2017-10-04 10:29:56
- 수정2017-10-04 10:59:51

국내선 항공기의 출발·도착 지연율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에는 국내선 10대당 2대꼴로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4일(오늘)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선 항공기 지연 현황' 자료를 보면 2012년 4.4%이던 지연율이 2013년 5.5%, 2014년 7.5%로 증가한 뒤 2015년에는 10.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8.6%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8월 현재 12.0%의 지연율을 보이고 있다.
항공기 지연 기준은 국내선은 30분, 국제선은 1시간이다.
지연율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보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저가 항공사가 더 높았다.
연도별로 대형 항공사와 저가 항공사의 지연율을 보면 2012년 4.0%(대형 항공사), 4.4%(저가항공사), 2013년 4.9%, 6.2%, 2014년 6.0%, 9.3%, 2015년 8.5%, 12.3%, 2016년 16.2%, 21.5%를 각각 기록했다.
윤 의원은 "항공기 이용객이 늘고 있지만, 지연율이 계속 증가해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지연율을 줄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4일(오늘)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선 항공기 지연 현황' 자료를 보면 2012년 4.4%이던 지연율이 2013년 5.5%, 2014년 7.5%로 증가한 뒤 2015년에는 10.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8.6%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8월 현재 12.0%의 지연율을 보이고 있다.
항공기 지연 기준은 국내선은 30분, 국제선은 1시간이다.
지연율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보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저가 항공사가 더 높았다.
연도별로 대형 항공사와 저가 항공사의 지연율을 보면 2012년 4.0%(대형 항공사), 4.4%(저가항공사), 2013년 4.9%, 6.2%, 2014년 6.0%, 9.3%, 2015년 8.5%, 12.3%, 2016년 16.2%, 21.5%를 각각 기록했다.
윤 의원은 "항공기 이용객이 늘고 있지만, 지연율이 계속 증가해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지연율을 줄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
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장덕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