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연휴 나들이…고속도로 한산한 귀경길

입력 2017.10.09 (21:01) 수정 2017.10.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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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잘 마무리 하고 계신지요?

길었던 연휴가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오늘(9일) 시민들은 가을 정취가 물들어 가는 야외를 찾으며, 아쉬움을 달랬고, 고속도로에선 막바지 귀경길이 이어졌습니다.

헬기에서 바라 본 휴일 마지막 날의 표정을 류호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초록의 기운 가득한 숲 한가운데.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산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곳곳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을 향해 길게 뻗은 능선을 따라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산 정상은 포기하지 않고 오른 등산객들의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고깃배들은 힘차게 바다를 가르며 나가고, 갯벌에선 아이와 아빠의 추억이 쌓여 갑니다.

부두에 펼쳐진 어시장에선 추석 대목 막바지 흥정도 오갑니다.

막바지 귀경길이 이어진 고속도로는 눈에 띄게 한가합니다.

내일(10일)부터 시작될 일상을 준비하려는 차량들은 갈 길을 서두릅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 대구가 30.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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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바지 연휴 나들이…고속도로 한산한 귀경길
    • 입력 2017-10-09 21:02:57
    • 수정2017-10-09 21:30:54
    뉴스 9
<앵커 멘트>

추석 연휴, 잘 마무리 하고 계신지요?

길었던 연휴가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오늘(9일) 시민들은 가을 정취가 물들어 가는 야외를 찾으며, 아쉬움을 달랬고, 고속도로에선 막바지 귀경길이 이어졌습니다.

헬기에서 바라 본 휴일 마지막 날의 표정을 류호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초록의 기운 가득한 숲 한가운데.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산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곳곳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을 향해 길게 뻗은 능선을 따라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산 정상은 포기하지 않고 오른 등산객들의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고깃배들은 힘차게 바다를 가르며 나가고, 갯벌에선 아이와 아빠의 추억이 쌓여 갑니다.

부두에 펼쳐진 어시장에선 추석 대목 막바지 흥정도 오갑니다.

막바지 귀경길이 이어진 고속도로는 눈에 띄게 한가합니다.

내일(10일)부터 시작될 일상을 준비하려는 차량들은 갈 길을 서두릅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 대구가 30.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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