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해순 씨 소환…딸 유기치사·소송 사기 혐의 조사

입력 2017.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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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 김광석 씨의 딸 서연 양의 사망 사건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오늘(12일) 서연 양의 어머니 서해순 씨를 불러 조사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후 1시 딸에 대한 유기치사와 저작권 소송 사기 혐의로 고발당한 서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씨의 친형인 김광복 씨는 '서 씨가 딸 서연 양이 급성 폐렴으로 위독할 때 신고를 늦게 해 숨지게 했고, 또 딸이 숨진 사실을 숨긴채 저작권 소송을 종료시켰다'면서 지난달 서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지난달 친형 김광복 씨와,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씨를 각각 고발인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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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서해순 씨 소환…딸 유기치사·소송 사기 혐의 조사
    • 입력 2017-10-12 00:00:43
    사회
가수 故 김광석 씨의 딸 서연 양의 사망 사건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오늘(12일) 서연 양의 어머니 서해순 씨를 불러 조사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후 1시 딸에 대한 유기치사와 저작권 소송 사기 혐의로 고발당한 서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씨의 친형인 김광복 씨는 '서 씨가 딸 서연 양이 급성 폐렴으로 위독할 때 신고를 늦게 해 숨지게 했고, 또 딸이 숨진 사실을 숨긴채 저작권 소송을 종료시켰다'면서 지난달 서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지난달 친형 김광복 씨와,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씨를 각각 고발인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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