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등 약 파는 편의점 약국 수보다 많아졌다
입력 2017.10.12 (07:04)
수정 2017.10.12 (0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열제와 소화제 등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 숫자가 3만 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1월 일반의약품의 편의점 판매가 시작된 이래 1.7배나 늘어 전국 약국 수를 능가하게 됐다.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올해 8월 기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은 총 2만 9천813개소로 집계됐다.
제약업계에서는 심야, 공휴일 등에 편의점에서 의약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는 편의점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보면 전국 약국 수는 올해 6월 기준 2만 1천626개로 일반약을 판매하는 편의점 수에 미치지 못했다.
일반약을 판매하는 편의점 숫자는 빠르게 증가한 데 비해 약국 수는 많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올해 8월 기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은 총 2만 9천813개소로 집계됐다.
제약업계에서는 심야, 공휴일 등에 편의점에서 의약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는 편의점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보면 전국 약국 수는 올해 6월 기준 2만 1천626개로 일반약을 판매하는 편의점 수에 미치지 못했다.
일반약을 판매하는 편의점 숫자는 빠르게 증가한 데 비해 약국 수는 많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열제 등 약 파는 편의점 약국 수보다 많아졌다
-
- 입력 2017-10-12 07:04:29
- 수정2017-10-12 07:10:28

해열제와 소화제 등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 숫자가 3만 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1월 일반의약품의 편의점 판매가 시작된 이래 1.7배나 늘어 전국 약국 수를 능가하게 됐다.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올해 8월 기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은 총 2만 9천813개소로 집계됐다.
제약업계에서는 심야, 공휴일 등에 편의점에서 의약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는 편의점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보면 전국 약국 수는 올해 6월 기준 2만 1천626개로 일반약을 판매하는 편의점 수에 미치지 못했다.
일반약을 판매하는 편의점 숫자는 빠르게 증가한 데 비해 약국 수는 많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올해 8월 기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은 총 2만 9천813개소로 집계됐다.
제약업계에서는 심야, 공휴일 등에 편의점에서 의약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는 편의점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보면 전국 약국 수는 올해 6월 기준 2만 1천626개로 일반약을 판매하는 편의점 수에 미치지 못했다.
일반약을 판매하는 편의점 숫자는 빠르게 증가한 데 비해 약국 수는 많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
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박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