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대통합 추진위 구성…합종연횡 본격화되나?
입력 2017.10.12 (07:19)
수정 2017.10.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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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중진 의원들이 보수 세력 대결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수세력이 힘을 합쳐 문재인 정부에 맞서자는 건데, 여권도 향후 추이를 지켜보면서 세 불리기에 나설 모양샙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보수대통합 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철우(자유한국당 의원) : "안보는 이렇게 불안한데 보수세력이 흩어져 있는 것에 대한 국민들 불안..."
<녹취> 김영우(바른정당 의원) : "정식으로 실무적인 대통합 추진단을 구성할 것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이번주까지 명단을 확정하고 외부 인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는 통합은 빠를 수록 좋다며 당대당 통합 등 형식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고 거들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바른정당 전당대회를 하기전에 보수대통합 이루는 것이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다."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 통합파도 전대 전 통합에 공감하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유력 당권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통합은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 "자기 당 지지도 올릴 생각이나 하지 자꾸 남의 당 전당대회 방해하는 이런 행위는..."
보수대통합이 이뤄질 경우 원내 1당 지위를 놓칠수도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정치권 합종연횡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중진 의원들이 보수 세력 대결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수세력이 힘을 합쳐 문재인 정부에 맞서자는 건데, 여권도 향후 추이를 지켜보면서 세 불리기에 나설 모양샙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보수대통합 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철우(자유한국당 의원) : "안보는 이렇게 불안한데 보수세력이 흩어져 있는 것에 대한 국민들 불안..."
<녹취> 김영우(바른정당 의원) : "정식으로 실무적인 대통합 추진단을 구성할 것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이번주까지 명단을 확정하고 외부 인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는 통합은 빠를 수록 좋다며 당대당 통합 등 형식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고 거들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바른정당 전당대회를 하기전에 보수대통합 이루는 것이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다."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 통합파도 전대 전 통합에 공감하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유력 당권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통합은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 "자기 당 지지도 올릴 생각이나 하지 자꾸 남의 당 전당대회 방해하는 이런 행위는..."
보수대통합이 이뤄질 경우 원내 1당 지위를 놓칠수도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정치권 합종연횡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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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대통합 추진위 구성…합종연횡 본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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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0-12 07: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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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중진 의원들이 보수 세력 대결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수세력이 힘을 합쳐 문재인 정부에 맞서자는 건데, 여권도 향후 추이를 지켜보면서 세 불리기에 나설 모양샙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보수대통합 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철우(자유한국당 의원) : "안보는 이렇게 불안한데 보수세력이 흩어져 있는 것에 대한 국민들 불안..."
<녹취> 김영우(바른정당 의원) : "정식으로 실무적인 대통합 추진단을 구성할 것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이번주까지 명단을 확정하고 외부 인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는 통합은 빠를 수록 좋다며 당대당 통합 등 형식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고 거들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바른정당 전당대회를 하기전에 보수대통합 이루는 것이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다."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 통합파도 전대 전 통합에 공감하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유력 당권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통합은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 "자기 당 지지도 올릴 생각이나 하지 자꾸 남의 당 전당대회 방해하는 이런 행위는..."
보수대통합이 이뤄질 경우 원내 1당 지위를 놓칠수도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정치권 합종연횡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중진 의원들이 보수 세력 대결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수세력이 힘을 합쳐 문재인 정부에 맞서자는 건데, 여권도 향후 추이를 지켜보면서 세 불리기에 나설 모양샙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보수대통합 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철우(자유한국당 의원) : "안보는 이렇게 불안한데 보수세력이 흩어져 있는 것에 대한 국민들 불안..."
<녹취> 김영우(바른정당 의원) : "정식으로 실무적인 대통합 추진단을 구성할 것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이번주까지 명단을 확정하고 외부 인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는 통합은 빠를 수록 좋다며 당대당 통합 등 형식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고 거들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바른정당 전당대회를 하기전에 보수대통합 이루는 것이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다."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 통합파도 전대 전 통합에 공감하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유력 당권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통합은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 "자기 당 지지도 올릴 생각이나 하지 자꾸 남의 당 전당대회 방해하는 이런 행위는..."
보수대통합이 이뤄질 경우 원내 1당 지위를 놓칠수도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정치권 합종연횡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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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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