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 “국방망 해킹사고, 철저한 대책 마련”

입력 2017.10.12 (09:56) 수정 2017.10.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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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발생한 '국방망 해킹 사고'와 관련해 "국방개혁과 연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는 12일(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송영무 장관이 "표범 같은 군대를 육성하기 위한 국방개혁의 국민적 소명을 추진해야 하는 새 정부의 막중한 책임"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의 지시는 해킹 사고 이후 군의 후속 조치가 국민적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해, 국민적 불신과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기존 조치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재검토해 유출된 군사기밀에 대한 수정‧보완은 물론, 종합적인 사이버 방호 대책 보강 등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보안에 대한 엄정한 신상필벌 등 군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도 경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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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2 09:56:27
    • 수정2017-10-12 10:04:25
    정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발생한 '국방망 해킹 사고'와 관련해 "국방개혁과 연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는 12일(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송영무 장관이 "표범 같은 군대를 육성하기 위한 국방개혁의 국민적 소명을 추진해야 하는 새 정부의 막중한 책임"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의 지시는 해킹 사고 이후 군의 후속 조치가 국민적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해, 국민적 불신과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기존 조치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재검토해 유출된 군사기밀에 대한 수정‧보완은 물론, 종합적인 사이버 방호 대책 보강 등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보안에 대한 엄정한 신상필벌 등 군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도 경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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