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청와대 보고에 올라간 이효리의 SNS 글은 어떤 내용?
입력 2017.10.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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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청와대 보고에 올라간 이효리의 SNS 글은 어떤 내용?](/data/layer/602/2017/10/j7VDdMNFEx5c3.jpg)
[K스타] 청와대 보고에 올라간 이효리의 SNS 글은 어떤 내용?
지난 2011~2012년 가수 이효리의 SNS 동향이 청와대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12일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2011∼2012년 문재인 대통령 등 유명인사 33명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관기사] ☞ 이철희 “사이버사, 문재인·이효리·이승엽 SNS 동향 파악”
이 의원이 4쪽으로 정리한 사이버 동향 보고서 열람메모를 보면, 당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효리·김여진·김미화·김제동·MC몽 등 연예인과 야구선수 이승엽, 공지영·이외수 작가도 동향 파악 대상에 포함됐다.
이효리의 어떤 SNS 글이 청와대에 보고된 걸까? 이효리가 지난 2011년 10월 24일에 올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독려 글이었다.

이효리는 "젊은이들이여 세상에 대해 아무 불만이 없으셨습니까. 있으셨다면 투표해주세요"라는 이외수 작가의 트위터 글을 자신의 트위터로 퍼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친 행보"라고 지적했고, 이에 이효리는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시장 뽑는 투표에 다 같이 참여하자는 뜻을 밝힌 것뿐인데 욕하는 사람은 왜죠?"라고 적기도 했다.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효리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출처 : SBS 화면 캡처
이효리는 당시 방송에서 소셜테이너로서의 행보와 관련해 "정치적 발언을 해서 협박 전화가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회사로 '입조심시키라'며 정치권에서 전화가 온다더라"며 그래도 "옳다고 생각하니까 안 할 수 없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12일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2011∼2012년 문재인 대통령 등 유명인사 33명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관기사] ☞ 이철희 “사이버사, 문재인·이효리·이승엽 SNS 동향 파악”
이 의원이 4쪽으로 정리한 사이버 동향 보고서 열람메모를 보면, 당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효리·김여진·김미화·김제동·MC몽 등 연예인과 야구선수 이승엽, 공지영·이외수 작가도 동향 파악 대상에 포함됐다.
이효리의 어떤 SNS 글이 청와대에 보고된 걸까? 이효리가 지난 2011년 10월 24일에 올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독려 글이었다.

이효리는 "젊은이들이여 세상에 대해 아무 불만이 없으셨습니까. 있으셨다면 투표해주세요"라는 이외수 작가의 트위터 글을 자신의 트위터로 퍼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친 행보"라고 지적했고, 이에 이효리는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시장 뽑는 투표에 다 같이 참여하자는 뜻을 밝힌 것뿐인데 욕하는 사람은 왜죠?"라고 적기도 했다.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효리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이효리는 당시 방송에서 소셜테이너로서의 행보와 관련해 "정치적 발언을 해서 협박 전화가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회사로 '입조심시키라'며 정치권에서 전화가 온다더라"며 그래도 "옳다고 생각하니까 안 할 수 없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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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타] 청와대 보고에 올라간 이효리의 SNS 글은 어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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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2012년 가수 이효리의 SNS 동향이 청와대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12일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2011∼2012년 문재인 대통령 등 유명인사 33명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관기사] ☞ 이철희 “사이버사, 문재인·이효리·이승엽 SNS 동향 파악”
이 의원이 4쪽으로 정리한 사이버 동향 보고서 열람메모를 보면, 당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효리·김여진·김미화·김제동·MC몽 등 연예인과 야구선수 이승엽, 공지영·이외수 작가도 동향 파악 대상에 포함됐다.
이효리의 어떤 SNS 글이 청와대에 보고된 걸까? 이효리가 지난 2011년 10월 24일에 올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독려 글이었다.

이효리는 "젊은이들이여 세상에 대해 아무 불만이 없으셨습니까. 있으셨다면 투표해주세요"라는 이외수 작가의 트위터 글을 자신의 트위터로 퍼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친 행보"라고 지적했고, 이에 이효리는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시장 뽑는 투표에 다 같이 참여하자는 뜻을 밝힌 것뿐인데 욕하는 사람은 왜죠?"라고 적기도 했다.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효리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이효리는 당시 방송에서 소셜테이너로서의 행보와 관련해 "정치적 발언을 해서 협박 전화가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회사로 '입조심시키라'며 정치권에서 전화가 온다더라"며 그래도 "옳다고 생각하니까 안 할 수 없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12일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2011∼2012년 문재인 대통령 등 유명인사 33명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관기사] ☞ 이철희 “사이버사, 문재인·이효리·이승엽 SNS 동향 파악”
이 의원이 4쪽으로 정리한 사이버 동향 보고서 열람메모를 보면, 당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효리·김여진·김미화·김제동·MC몽 등 연예인과 야구선수 이승엽, 공지영·이외수 작가도 동향 파악 대상에 포함됐다.
이효리의 어떤 SNS 글이 청와대에 보고된 걸까? 이효리가 지난 2011년 10월 24일에 올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독려 글이었다.

이효리는 "젊은이들이여 세상에 대해 아무 불만이 없으셨습니까. 있으셨다면 투표해주세요"라는 이외수 작가의 트위터 글을 자신의 트위터로 퍼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친 행보"라고 지적했고, 이에 이효리는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시장 뽑는 투표에 다 같이 참여하자는 뜻을 밝힌 것뿐인데 욕하는 사람은 왜죠?"라고 적기도 했다.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효리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이효리는 당시 방송에서 소셜테이너로서의 행보와 관련해 "정치적 발언을 해서 협박 전화가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회사로 '입조심시키라'며 정치권에서 전화가 온다더라"며 그래도 "옳다고 생각하니까 안 할 수 없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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