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차 당대회 앞둔 中 경계삼엄…셀프주유소 운영 중단·폭죽금지

입력 2017.10.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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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주 개막하는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이른바 당대회를 앞두고 삼엄한 경계에 들어갔다.

관영 신화통신은 11일부터 당대회 준비를 위한 제18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가 열리는 베이징 징시호텔 주변 경계가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또 베이징시 안전생산감독관리국은 통지문을 통해 15일부터 28일까지 셀프 주유소 영업을 중단시키고, 통에 담아 파는 기름 판매도 아예 금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시 당국은 특히 독성 화학품이나 폭발성 화학품을 생산, 경영하는 업체는 판매시 구입처의 회사와 주소, 구입자 성명과 신분증 번호, 구입 물품명과 수량 등을 확인, 기록하도록 조치했으며 폭죽판매도 금지했다.

대만 중앙통신은 지난주 베이징에서 이슬람 간행물을 출간하는 한 출판사가 폐쇄됐다고 보도하든 등 19차 당대회를 앞둔 중국 당국의 경계가 그 어느때보다 삼엄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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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차 당대회 앞둔 中 경계삼엄…셀프주유소 운영 중단·폭죽금지
    • 입력 2017-10-12 11:44:21
    국제
중국이 다음주 개막하는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이른바 당대회를 앞두고 삼엄한 경계에 들어갔다.

관영 신화통신은 11일부터 당대회 준비를 위한 제18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가 열리는 베이징 징시호텔 주변 경계가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또 베이징시 안전생산감독관리국은 통지문을 통해 15일부터 28일까지 셀프 주유소 영업을 중단시키고, 통에 담아 파는 기름 판매도 아예 금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시 당국은 특히 독성 화학품이나 폭발성 화학품을 생산, 경영하는 업체는 판매시 구입처의 회사와 주소, 구입자 성명과 신분증 번호, 구입 물품명과 수량 등을 확인, 기록하도록 조치했으며 폭죽판매도 금지했다.

대만 중앙통신은 지난주 베이징에서 이슬람 간행물을 출간하는 한 출판사가 폐쇄됐다고 보도하든 등 19차 당대회를 앞둔 중국 당국의 경계가 그 어느때보다 삼엄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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