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거리 100km…서울시, 장거리 운행 등 8개 버스노선 조정
입력 2017.10.12 (13:44)
수정 2017.10.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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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운행 거리가 100㎞에 이르는 일부 '초장거리' 또는 '북새통' 시내버스 노선들을 대상으로 조정에 나선다.
서울시는 장거리 버스 노선 3개는 분할·단축하고, 5개 노선은 조정하는 등 총 8개 노선을 이달 말부터 조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은평·마포·서대문구를 거치는 8개 노선으로, 장거리 노선 703·706·760번, 혼잡 노선 704·7019·7714·7723·7733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마트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승객 승·하차 수요 등을 분석하고, 대체 노선을 고려해 조정 대상을 정했다"며 "노선별 조정 일자는 결정되는 대로 인터넷 홈페이지, 차량 내부, 정류소 안내문 등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은 운행 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 15분 이상·4시간 이상인 경우 30분 이상 휴식시간을 각각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초장거리 노선에서는 기사가 배차 간격을 맞추려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노선 분할·단축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환승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려는 취지인 만큼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장거리 버스 노선 3개는 분할·단축하고, 5개 노선은 조정하는 등 총 8개 노선을 이달 말부터 조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은평·마포·서대문구를 거치는 8개 노선으로, 장거리 노선 703·706·760번, 혼잡 노선 704·7019·7714·7723·7733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마트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승객 승·하차 수요 등을 분석하고, 대체 노선을 고려해 조정 대상을 정했다"며 "노선별 조정 일자는 결정되는 대로 인터넷 홈페이지, 차량 내부, 정류소 안내문 등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은 운행 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 15분 이상·4시간 이상인 경우 30분 이상 휴식시간을 각각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초장거리 노선에서는 기사가 배차 간격을 맞추려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노선 분할·단축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환승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려는 취지인 만큼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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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행거리 100km…서울시, 장거리 운행 등 8개 버스노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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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2 13:44:20
- 수정2017-10-12 13:48:11

서울시는 운행 거리가 100㎞에 이르는 일부 '초장거리' 또는 '북새통' 시내버스 노선들을 대상으로 조정에 나선다.
서울시는 장거리 버스 노선 3개는 분할·단축하고, 5개 노선은 조정하는 등 총 8개 노선을 이달 말부터 조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은평·마포·서대문구를 거치는 8개 노선으로, 장거리 노선 703·706·760번, 혼잡 노선 704·7019·7714·7723·7733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마트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승객 승·하차 수요 등을 분석하고, 대체 노선을 고려해 조정 대상을 정했다"며 "노선별 조정 일자는 결정되는 대로 인터넷 홈페이지, 차량 내부, 정류소 안내문 등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은 운행 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 15분 이상·4시간 이상인 경우 30분 이상 휴식시간을 각각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초장거리 노선에서는 기사가 배차 간격을 맞추려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노선 분할·단축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환승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려는 취지인 만큼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장거리 버스 노선 3개는 분할·단축하고, 5개 노선은 조정하는 등 총 8개 노선을 이달 말부터 조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은평·마포·서대문구를 거치는 8개 노선으로, 장거리 노선 703·706·760번, 혼잡 노선 704·7019·7714·7723·7733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마트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승객 승·하차 수요 등을 분석하고, 대체 노선을 고려해 조정 대상을 정했다"며 "노선별 조정 일자는 결정되는 대로 인터넷 홈페이지, 차량 내부, 정류소 안내문 등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은 운행 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 15분 이상·4시간 이상인 경우 30분 이상 휴식시간을 각각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초장거리 노선에서는 기사가 배차 간격을 맞추려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노선 분할·단축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환승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려는 취지인 만큼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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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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