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35대 총무원장에 설정 스님 당선
입력 2017.10.12 (15:10)
수정 2017.10.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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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방장을 역임한 설정 스님(75)이 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설정 스님은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간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임기 4년의 차기 원장에 선출됐다.
319명의 선거인단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정 스님은 과반을 크게 상회한 234표를 얻어 차기 총무원장으로 결정됐다. 수불 스님은 82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3표였다.
이번 선거는 당초 4명이 후보 등록을 했으나 원학·혜총 스님이 중도에 사퇴함에 따라 2파전으로 전개됐다.
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설정 스님은 선거 과정에서 학력위조 의혹 등으로 일부에서 후보사퇴 요구를 받아왔지만 이를 극복하고 당선됐다.
설정 스님은 오는 18일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의 인준을 거치면 오는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319명의 선거인단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정 스님은 과반을 크게 상회한 234표를 얻어 차기 총무원장으로 결정됐다. 수불 스님은 82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3표였다.
이번 선거는 당초 4명이 후보 등록을 했으나 원학·혜총 스님이 중도에 사퇴함에 따라 2파전으로 전개됐다.
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설정 스님은 선거 과정에서 학력위조 의혹 등으로 일부에서 후보사퇴 요구를 받아왔지만 이를 극복하고 당선됐다.
설정 스님은 오는 18일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의 인준을 거치면 오는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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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35대 총무원장에 설정 스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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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2 15:10:40
- 수정2017-10-12 15:14:57

수덕사 방장을 역임한 설정 스님(75)이 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설정 스님은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간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임기 4년의 차기 원장에 선출됐다.
319명의 선거인단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정 스님은 과반을 크게 상회한 234표를 얻어 차기 총무원장으로 결정됐다. 수불 스님은 82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3표였다.
이번 선거는 당초 4명이 후보 등록을 했으나 원학·혜총 스님이 중도에 사퇴함에 따라 2파전으로 전개됐다.
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설정 스님은 선거 과정에서 학력위조 의혹 등으로 일부에서 후보사퇴 요구를 받아왔지만 이를 극복하고 당선됐다.
설정 스님은 오는 18일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의 인준을 거치면 오는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319명의 선거인단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정 스님은 과반을 크게 상회한 234표를 얻어 차기 총무원장으로 결정됐다. 수불 스님은 82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3표였다.
이번 선거는 당초 4명이 후보 등록을 했으나 원학·혜총 스님이 중도에 사퇴함에 따라 2파전으로 전개됐다.
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설정 스님은 선거 과정에서 학력위조 의혹 등으로 일부에서 후보사퇴 요구를 받아왔지만 이를 극복하고 당선됐다.
설정 스님은 오는 18일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의 인준을 거치면 오는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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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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