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경찰 “헬기 납치해 조직원 탈옥시키려던 계획 차단”
입력 2017.10.12 (18:16)
수정 2017.10.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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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마약 범죄 조직 조직원들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다른 조직원을 헬기를 탈취해서 탈옥시키려고 했다가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찰은 전날 밤 기자회견을 통해 암스테르담 경찰이 헬기를 납치하려던 시도를 차단했다면서 이 과정에 용의자 한 명을 현장에서 사살하고,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헬기를 납치한 뒤 이를 이용해서 암스테르담에서 남쪽으로 190km 떨어진 로어몬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조직원을 탈옥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 헬기 납치 음모에 대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 고속 추격전이 벌어졌고, 한 용의자가 버리고 달아난 가방에서 이들이 수감자를 탈출시킬 때 사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 일부 자동화기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와 체포된 3명의 용의자, 이들이 탈옥시키려고 했던 조직원의 신상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들이 탈옥시키려고 했던 수감자는 이른바 '모크로 마피아'로 불리는 암스테르담 마약조직의 조직원으로,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베나우프 A.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찰은 전날 밤 기자회견을 통해 암스테르담 경찰이 헬기를 납치하려던 시도를 차단했다면서 이 과정에 용의자 한 명을 현장에서 사살하고,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헬기를 납치한 뒤 이를 이용해서 암스테르담에서 남쪽으로 190km 떨어진 로어몬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조직원을 탈옥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 헬기 납치 음모에 대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 고속 추격전이 벌어졌고, 한 용의자가 버리고 달아난 가방에서 이들이 수감자를 탈출시킬 때 사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 일부 자동화기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와 체포된 3명의 용의자, 이들이 탈옥시키려고 했던 조직원의 신상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들이 탈옥시키려고 했던 수감자는 이른바 '모크로 마피아'로 불리는 암스테르담 마약조직의 조직원으로,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베나우프 A.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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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경찰 “헬기 납치해 조직원 탈옥시키려던 계획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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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2 18:16:44
- 수정2017-10-12 19:03:58

네덜란드에서 마약 범죄 조직 조직원들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다른 조직원을 헬기를 탈취해서 탈옥시키려고 했다가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찰은 전날 밤 기자회견을 통해 암스테르담 경찰이 헬기를 납치하려던 시도를 차단했다면서 이 과정에 용의자 한 명을 현장에서 사살하고,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헬기를 납치한 뒤 이를 이용해서 암스테르담에서 남쪽으로 190km 떨어진 로어몬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조직원을 탈옥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 헬기 납치 음모에 대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 고속 추격전이 벌어졌고, 한 용의자가 버리고 달아난 가방에서 이들이 수감자를 탈출시킬 때 사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 일부 자동화기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와 체포된 3명의 용의자, 이들이 탈옥시키려고 했던 조직원의 신상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들이 탈옥시키려고 했던 수감자는 이른바 '모크로 마피아'로 불리는 암스테르담 마약조직의 조직원으로,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베나우프 A.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찰은 전날 밤 기자회견을 통해 암스테르담 경찰이 헬기를 납치하려던 시도를 차단했다면서 이 과정에 용의자 한 명을 현장에서 사살하고,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헬기를 납치한 뒤 이를 이용해서 암스테르담에서 남쪽으로 190km 떨어진 로어몬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조직원을 탈옥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 헬기 납치 음모에 대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 고속 추격전이 벌어졌고, 한 용의자가 버리고 달아난 가방에서 이들이 수감자를 탈출시킬 때 사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 일부 자동화기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와 체포된 3명의 용의자, 이들이 탈옥시키려고 했던 조직원의 신상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들이 탈옥시키려고 했던 수감자는 이른바 '모크로 마피아'로 불리는 암스테르담 마약조직의 조직원으로,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베나우프 A.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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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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