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IS 최후 거점 탈환…“연말 완전 소탕”
입력 2017.10.12 (19:20)
수정 2017.10.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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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군이 IS의 또 다른 거점 도시를 탈환했습니다.
파죽지세로 IS를 몰아붙이며 연말까지는 이라크 내의 IS를 모두 소탕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군이 현지시각 어제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마지막으로 버티던 하위자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1일 미군의 공습 지원 아래 시아파 민병대와 함께 탈환작전을 개시한 지 20일 만에 작전을 완료했습니다.
하위자는 이라크 최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 주에 있는 작은 도시로 수도 바그다드와 모술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녹취> 이라크군 지휘관 : "이라크군이 하위자 탈환 작전을 완수하고 현재 곳곳의 지뢰 제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IS는 3년 전에 하위자를 점령한 뒤 이라크군의 탈환 시도가 있을 때마다 유전에 불을 질러가며 극렬히 저항해 왔습니다.
이로써 IS는 이라크 내 최대 점령지였던 모술과 탈아파르, 하위자를 모두 잃게 됐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올해 안에 이라크 내에서 IS를 모두 소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탈환한 지역에서 IS 잔당의 게릴라식 반격이 이어지는 등 IS의 완전소탕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이라크군이 IS의 또 다른 거점 도시를 탈환했습니다.
파죽지세로 IS를 몰아붙이며 연말까지는 이라크 내의 IS를 모두 소탕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군이 현지시각 어제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마지막으로 버티던 하위자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1일 미군의 공습 지원 아래 시아파 민병대와 함께 탈환작전을 개시한 지 20일 만에 작전을 완료했습니다.
하위자는 이라크 최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 주에 있는 작은 도시로 수도 바그다드와 모술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녹취> 이라크군 지휘관 : "이라크군이 하위자 탈환 작전을 완수하고 현재 곳곳의 지뢰 제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IS는 3년 전에 하위자를 점령한 뒤 이라크군의 탈환 시도가 있을 때마다 유전에 불을 질러가며 극렬히 저항해 왔습니다.
이로써 IS는 이라크 내 최대 점령지였던 모술과 탈아파르, 하위자를 모두 잃게 됐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올해 안에 이라크 내에서 IS를 모두 소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탈환한 지역에서 IS 잔당의 게릴라식 반격이 이어지는 등 IS의 완전소탕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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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북부 IS 최후 거점 탈환…“연말 완전 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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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2 19:23:20
- 수정2017-10-12 20:35:50

<앵커 멘트>
이라크군이 IS의 또 다른 거점 도시를 탈환했습니다.
파죽지세로 IS를 몰아붙이며 연말까지는 이라크 내의 IS를 모두 소탕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군이 현지시각 어제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마지막으로 버티던 하위자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1일 미군의 공습 지원 아래 시아파 민병대와 함께 탈환작전을 개시한 지 20일 만에 작전을 완료했습니다.
하위자는 이라크 최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 주에 있는 작은 도시로 수도 바그다드와 모술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녹취> 이라크군 지휘관 : "이라크군이 하위자 탈환 작전을 완수하고 현재 곳곳의 지뢰 제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IS는 3년 전에 하위자를 점령한 뒤 이라크군의 탈환 시도가 있을 때마다 유전에 불을 질러가며 극렬히 저항해 왔습니다.
이로써 IS는 이라크 내 최대 점령지였던 모술과 탈아파르, 하위자를 모두 잃게 됐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올해 안에 이라크 내에서 IS를 모두 소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탈환한 지역에서 IS 잔당의 게릴라식 반격이 이어지는 등 IS의 완전소탕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이라크군이 IS의 또 다른 거점 도시를 탈환했습니다.
파죽지세로 IS를 몰아붙이며 연말까지는 이라크 내의 IS를 모두 소탕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군이 현지시각 어제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마지막으로 버티던 하위자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1일 미군의 공습 지원 아래 시아파 민병대와 함께 탈환작전을 개시한 지 20일 만에 작전을 완료했습니다.
하위자는 이라크 최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 주에 있는 작은 도시로 수도 바그다드와 모술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녹취> 이라크군 지휘관 : "이라크군이 하위자 탈환 작전을 완수하고 현재 곳곳의 지뢰 제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IS는 3년 전에 하위자를 점령한 뒤 이라크군의 탈환 시도가 있을 때마다 유전에 불을 질러가며 극렬히 저항해 왔습니다.
이로써 IS는 이라크 내 최대 점령지였던 모술과 탈아파르, 하위자를 모두 잃게 됐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올해 안에 이라크 내에서 IS를 모두 소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탈환한 지역에서 IS 잔당의 게릴라식 반격이 이어지는 등 IS의 완전소탕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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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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