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미리보는 KBS뉴스9

靑 “朴 정부 청와대, 세월호 첫 보고 시점 변경”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최초 보고 시점을 당초 9시 30분에서 30분 뒤로 사후 조작한 문건이 발견됐습니다. 보고 시점과 박 전 대통령의 지시 사이의 시간 간격을 줄이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北 납치 테러 위혐 속 한국인 5명 귀국

중국이 북한의 납치 테러 위협에 대비해 한국인들의 귀국을 권고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우리 교민 5명이 이미 귀국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대북소식통은 지난해부터 북한이 납치 테러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文 정부 첫 국감…“미국 단독 전쟁 없을 것”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국방부 국감에서 송영무 장관은 미국이 한국을 배제하고 북한과 전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조사…혐의 부인

경찰이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를 소환해 딸 사망과 관련한 유기 치사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 씨는 본인에게 쏟아지고 있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신고리 ‘운명의 한주’…찬반 팽팽

신고리 공론화 위원회가 오는 20일 원전 건설 중단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원전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놓고 팽팽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양측의 의견을 집중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