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변수는 ‘영어 절대평가’
입력 2017.10.17 (21:23)
수정 2017.10.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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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오늘(17일)로 꼭 30일 남았습니다.
수험생들이 막바지 공부에 열중하는 가운데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과목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 전, 고3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입니다.
답안지를 작성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사실상 실전같은 모의수능입니다.
학원가에서 수능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수능 성적으로 합격이 결정되는 '정시모집'을 노리는 재수생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홍주성(수험생) : "30일밖에 안 남았으니까, 다들 긴장하고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고 조금 엄숙해지는 것 같아요."
올해부터 영어가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치러지면서 영어 난이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90점이상이면 모두 1등급인데 그 동안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난이도가 들쑥날쑥했습니다.
<인터뷰> 수험생 : "9월에 다른 시험들에 비해서 (영어) 등급이 갑자기 확 떨어졌는데, 바로 다음 시험에 원래 등급이 나왔거든요."
실제로 교육과정평가원 모의수능 영어 1등급은 지난 6월, 4만 2천여 명 지난달, 2만 7천여 명으로 시험마다 편차가 심했습니다.
<인터뷰>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 "(영어) 90점 이상자가 약 6만~7만 명 정도가 나왔을 경우, 서울시내 주요 상위 10개대학의 모집 인원을 2배 가까이 초과할 수가있습니다. 변별력에 심각한 문제가 될수도 있고요."
영어 난이도 조절은 그 동안 논란이 돼 온 절대 평가 과목의 확대 여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오늘(17일)로 꼭 30일 남았습니다.
수험생들이 막바지 공부에 열중하는 가운데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과목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 전, 고3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입니다.
답안지를 작성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사실상 실전같은 모의수능입니다.
학원가에서 수능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수능 성적으로 합격이 결정되는 '정시모집'을 노리는 재수생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홍주성(수험생) : "30일밖에 안 남았으니까, 다들 긴장하고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고 조금 엄숙해지는 것 같아요."
올해부터 영어가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치러지면서 영어 난이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90점이상이면 모두 1등급인데 그 동안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난이도가 들쑥날쑥했습니다.
<인터뷰> 수험생 : "9월에 다른 시험들에 비해서 (영어) 등급이 갑자기 확 떨어졌는데, 바로 다음 시험에 원래 등급이 나왔거든요."
실제로 교육과정평가원 모의수능 영어 1등급은 지난 6월, 4만 2천여 명 지난달, 2만 7천여 명으로 시험마다 편차가 심했습니다.
<인터뷰>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 "(영어) 90점 이상자가 약 6만~7만 명 정도가 나왔을 경우, 서울시내 주요 상위 10개대학의 모집 인원을 2배 가까이 초과할 수가있습니다. 변별력에 심각한 문제가 될수도 있고요."
영어 난이도 조절은 그 동안 논란이 돼 온 절대 평가 과목의 확대 여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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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0-17 2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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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오늘(17일)로 꼭 30일 남았습니다.
수험생들이 막바지 공부에 열중하는 가운데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과목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 전, 고3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입니다.
답안지를 작성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사실상 실전같은 모의수능입니다.
학원가에서 수능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수능 성적으로 합격이 결정되는 '정시모집'을 노리는 재수생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홍주성(수험생) : "30일밖에 안 남았으니까, 다들 긴장하고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고 조금 엄숙해지는 것 같아요."
올해부터 영어가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치러지면서 영어 난이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90점이상이면 모두 1등급인데 그 동안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난이도가 들쑥날쑥했습니다.
<인터뷰> 수험생 : "9월에 다른 시험들에 비해서 (영어) 등급이 갑자기 확 떨어졌는데, 바로 다음 시험에 원래 등급이 나왔거든요."
실제로 교육과정평가원 모의수능 영어 1등급은 지난 6월, 4만 2천여 명 지난달, 2만 7천여 명으로 시험마다 편차가 심했습니다.
<인터뷰>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 "(영어) 90점 이상자가 약 6만~7만 명 정도가 나왔을 경우, 서울시내 주요 상위 10개대학의 모집 인원을 2배 가까이 초과할 수가있습니다. 변별력에 심각한 문제가 될수도 있고요."
영어 난이도 조절은 그 동안 논란이 돼 온 절대 평가 과목의 확대 여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오늘(17일)로 꼭 30일 남았습니다.
수험생들이 막바지 공부에 열중하는 가운데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과목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 전, 고3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입니다.
답안지를 작성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사실상 실전같은 모의수능입니다.
학원가에서 수능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수능 성적으로 합격이 결정되는 '정시모집'을 노리는 재수생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홍주성(수험생) : "30일밖에 안 남았으니까, 다들 긴장하고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고 조금 엄숙해지는 것 같아요."
올해부터 영어가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치러지면서 영어 난이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90점이상이면 모두 1등급인데 그 동안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난이도가 들쑥날쑥했습니다.
<인터뷰> 수험생 : "9월에 다른 시험들에 비해서 (영어) 등급이 갑자기 확 떨어졌는데, 바로 다음 시험에 원래 등급이 나왔거든요."
실제로 교육과정평가원 모의수능 영어 1등급은 지난 6월, 4만 2천여 명 지난달, 2만 7천여 명으로 시험마다 편차가 심했습니다.
<인터뷰>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 "(영어) 90점 이상자가 약 6만~7만 명 정도가 나왔을 경우, 서울시내 주요 상위 10개대학의 모집 인원을 2배 가까이 초과할 수가있습니다. 변별력에 심각한 문제가 될수도 있고요."
영어 난이도 조절은 그 동안 논란이 돼 온 절대 평가 과목의 확대 여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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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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