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연속 골 작렬…나폴리 꺾고 3연승 질주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가 이탈리아의 나폴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와 비겼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격을 주도한 맨시티는 전반 9분 나폴리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수비수 발에 맞고 나온 공을 스털링이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맨시티는 공세를 계속해 전반 13분에 제주스의 추가 골로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맨시티는 나폴리에 페널티킥으로 골을 내줬지만 결국 2대 1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H조의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는 1대 1로 비겼습니다.

토트넘은 상대 자책골로 기선을 잡았고,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토트넘의 골키퍼 요리스는 멋진 선방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약 4분을 뛰었습니다.

리버풀은 마리보르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펼쳤습니다.

전반 4분 만에 피르미누의 골을 출발점으로 무려 일곱 골을 작렬해 7대 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양키스는 저지가 한점 홈런과 동점 2루타로 활약한 데 힘입어 휴스턴에 6대 4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